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광역시지회장에 박희태씨(61)가 당선됐다.
18일 오후 2시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박지회장은 강위원 후보와의 결선투표에서 145표를 얻어 113표를 얻은 강후보를 누르고 지회장에 올랐다.
이번 제28대 지회장으로 뽑힌 박씨는 경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대구사광회, 사협대구지회 총무간사, 부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회장은 현재 달구벌서진동우회 고문으로 있는 최화식씨(63)와 대구경운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인 임원수씨(59)가 맡아 3년 임기 동안 회장을 돕는다.
신임 박 지회장은 “회원들이 지회 운영의 투명성을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어 공개적이고 투명한 지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임기 동안 지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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