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는 지난달말 구강외과장을 초빙, 인공치아매식(임플란트)진료를 개시했다.
임플란트란 치아상실부위에 특수처리된 인공치근을 잇몸뼈에 심은 뒤 치아를 해넣는 기술을 말한다.
권용호 구강외과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를 할 경우 기존 손상치아 좌우의 건강한 이를 갈아낸 뒤 이를 기둥으로 새로운 치아를 걸어두는 브릿지방식에 비해 훨씬 자연치에 가깝다”며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아진료를 받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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