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선 음식업 포항南지부장 재선

황도선음식업 포항南지부장

“IMF체제이후 끝없는 경기침체로 최악의 상태를 맞고 있는 음식업계의 권익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골목길업소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할 만큼 위기에 처한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지난 3일 제 4대 음식업중앙회 포항남구지부장으로 재취임한 황도선(53·사진)씨는 오랜 경기침체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울진군 평해면이 고향인 황지부장은 지난 76년 군에서 제대한 뒤 일식요리를 배워 78년부터 지금까지 27년간 거구초밥 등 꾸준히 음식업계에 종사해 왔으며, 지난 99년 지부운영위원으로 들어온 뒤 2000년 선거에서 지부장으로 당선돼 4년간의 임기를 끝내고 재차 취임했다.

가족은 부인 안상희씨(49)와 사이에 2녀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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