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미술원이 오는 10월쯤 개원된다. 청송군은 진보면 신촌리 구 신촌초등학교를 새롭게 단장, 지역출신 유명화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미술 무료강좌를 개설키로 했다.
군은 지난 4월 청송교육청과 임대차 계약을 마치고 1억4천만원을 들여오는 9월까지 교실 등 내부를 정비한 후 10월쯤 개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폐교를 매입, 이 곳에 상설전시관, 유명작가 작품전시관, 서예·유화·수묵화·수석전시관, 미술학도작품전시관, 야외조각공원, 강의실 등 청송미술관을 개관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함께 청송꽃돌박물관 건립 부지도 함께 매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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