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최병헌)가 지난 24일부터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양궁경기가 열리고 있는 예천 진호국제양궁경기장 내·외곽 및 경기장 출입구에 경찰관 100여명을 배치, 안전 U대회를 위한 경비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U대회 양궁경기에 참가한 선수단은 28개국 156명이며 관람객은 일일 평균 1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예천서는 경기장으로 통하는 주요 길목에 교통경찰관을 배치 경기장 안내는 물론 검문검색을 강화 위해 물품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경기장 내·외곽에 대한 빈틈없는 수색활동으로 대테러 활동 예방 및 경기장에 출입하는 관람객 검색 및 선수단 이동시 철저한 신변보호로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경기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완벽한 경비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병헌 예천경찰서장은 “경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계속해서 완벽한 경비활동으로 대회가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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