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폐장 아쉽지만 계획 없다”일축
중국 하남성기예단 축하공연‘박수갈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폐막이 임박한 가운데 막바지 관람을 문의하는 전화가 조직위로 쇄도.
상당수 전화는 행사기간의 연장여부를 묻는 전화.
조직위관계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유례없이 성공작으로 평가받으면서 행사연장을 바라는 시민들이 꽤많이 있어 폐장이 아쉽기는 하지만 연장 계획은 없다”면서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21일 오후 장입용 중국 섬서성 함양시장 일행 7명이 행사장을 찾아 도우미의 안내로 세계신화전, 에밀레극장, 난장트기, 첨성대영상관, 백결공연장 등을 관람하였는데 특히 에밀레극장의 ‘화랑영웅기파랑전’을 관람하고는 “영상이 훌륭하다”며 소감을 피력
○…21일 오전11시 경주엑스포공원내 백결공연장에서 황하문명의 발상지인 중국이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중국의 날’을 선포하고 다양한 중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국가의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중국의 날’행사에는 리유 진 펑(劉謹鳳) 駐부산중국총영사(57)와 장 관 웨이(張觀微) 駐부산중국총영사관 영사가 참석하였으며, 유흥렬 경주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중국의 날’선포와 함께 양국의 국가가 연주되고 기념품을 교환하며 양국의 우의를 다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세계무대예술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는 중국 하남성 신상시기예단(단장 푸웨이화)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백결공연장을 가득채운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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