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철도공사(5∼8호선) 노조의 파업이 철 회됐다.
도시철도공사와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23일 오전 6호선 신내차량사업소에서 사 측과의 잠정 합의안 수용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1천552대, 반대 70 2를 얻어 합의안을 수용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4시 30분 `파업돌입`을 선언한 뒤 7시간여 만인 낮 12시께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노사 교섭을 재개해 ▲임금 총액대비 5% 인상 ▲건강휴일은 동종업체 수준으로 최대한 노력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잠정안을 공식 조인할 예정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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