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 지역출신 국회의원 2명과 경북도의원 5명을 초청, 영일만 신항 건설사업 등 당면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영일만 배후도로 개설을 비롯한 21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국ㆍ도비 2천99억원의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요청했다.
시는 내년부터 정부의 예산편성 방식이 지방 양여금 제도가 폐지되고 예산 분배방식이 '지역 혁신사업, 지역 개발사업' 등으로 구분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가 신설됨에 따라 부처별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이 과거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밝히고 정치인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영일만 신항 건설 ▲신항만 배후단지 현대 중공업 유치 ▲제4지방산업단지조성 ▲소재밸리 특구 지정 육성 ▲지식기반산업 집적지구 지정 ▲송도백사장복구및 상가피해 보상 ▲영일만 신항 배후도로 개설 ▲국도대체 우회도로개설▲동해중부선(포항-삼척)철도 건설 ▲형산강 제방 보강 공사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건설▲포항시 신청사 건설 ▲호미곶 관광지 조성 ▲포항테크노파크 조성 ▲지방산업단지지원도로 개설 ▲지방산업단지 공업용수 처리시설 ▲국가철강공단 완충녹지 조성 ▲영일만 오염해역 준설 ▲대보지역 지방상수도 설치 ▲장흥교 재가설 공사 등이다.
간담회에는 이상득, 이병석 국회의원, 이상천, 김순견, 이원만, 순규삼, 황복희경북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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