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정부 특별교부세 13억 확보

성주군 가야산 순환도로 확·포장공사와 성주읍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성주군은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에 사업비를 요청, 1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가야산 순환도로는 수륜면 신파리에서 가천면 용사리까지 이어지는 약 5.8㎞의 도로를 6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폭 8m, 2차선으로 확포장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25억여원을 들여 25% 정도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립공원 가야산의 관광자원개발과 탐방객들의 교통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총 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성주읍 KT∼성일웨딩 구간 자전거 도로는 현재 1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내년말 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고유가시대의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과 함께 국민건강증진, 교통정체해소, 대기오염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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