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서 시작된 올해 임금 동결바람이 출자사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의 고부가 컬러강판전문 출자기업인 포항강판도 사회갈등구조 개선대열에 동참했다.
포항강판(대표 한광희)은 지난 19일 오후 개최된 2004년 2·4분기 정기한가족협의회에서 노사가 논의 끝에 대승적 차원에서 기본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포항강판의 2004년도 임금조정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원청회사와 하청회사의 임금격차 등 사회적 갈등구조 해소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매듭지어 졌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