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롯데백화점(점장 노웅섭)은 지난 29일 스카이파크에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고 직원들의 기살리기를 위한 ‘직원 한마당 호프데이’ 행사를 가졌다.
영업시간 이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항 롯데백화점 노웅섭 점장, 영남 노조지부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에 근무하는 직원 700여명이 참여해 서로간에 맥주잔을 기울이고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직원들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전문 MC와 밴드를 초청해 커플댄스, 노래자랑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고 행사 중 동료직원들이 숨은 끼를 펼쳐보일 때 마다 환성과 박수로 응원하면서 동료애를 과시했다.
또 영업팀의 파트매니저와 서비스 매니저들이 동료사원을 위한 서빙을 자처해 나서기도 했다.
포항 롯데백화점은 직원들의 단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이번 ‘호프데이 행사’ 이외에도 매월 한차례 ‘아침 먹는 날’을 정해 출근하는 전 직원에게 삼각김밥, 우유 등을 아침으로 제공하고 있고, 반기별로 에어로빅 경연대회, 직원 장기자랑 등을 꾸준히 실시해 직원들 사기진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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