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준공…친환경적 경관 ‘기대’
이번에 조성되는 도시소생물 서식공간은 지난 7월 29일 착공하여 오는 11월 25일 준공 예정으로 2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북구 장성서지구에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총면적 1천970㎡의 대로변 녹지대에 서식종별 공간계획을 수립하여 생태연못, 계류, 저습지, 조류서식지(자생림), 수생식물, 관찰데크 등 다양한 소생물 서식공간과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안정된 생활서식 기반을 조성하여 생태네트워크를 형성, 지역 주민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물론 특색 있는 녹색경관 연출로 친환경적 도시경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조성 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체계적인 사후 유지관리가 될 수 있도록 보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