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위원회는 27일 오전 제16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4대 교육위원회 후반기 의장에 김영택(67)위원을, 부의장에 백현기(65)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김 의장은 대구사범대를 졸업한 뒤 대구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해안초등학교 교감, 동산초등학교 교장, 달성 및 동부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하는 등 40여년간 교직에 몸담은 뒤 1999년 정년퇴임했다.
신임 김 의장은 "교직 경력을 바탕으로 미비한 각종 제도를 보완하는 한편 집행부를 견제, 지역 학생들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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