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기업유치특위구성 등 의결

김천시의회(의장 김정국) 제84회 임시회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1일 개회식후 200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에 이어 국가 균형 발전 특별법 제정에 따른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대상기관을 김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공공기관 및 기업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이원기, 간사 송태환)를 구성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의결했다.
또 김천시 주민투표 조례안 등 7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김천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시조인 까치가 최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 조류라는 이유로 이를 삭제하고 수정 가결했다.
2천870만원이 증액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상임위원회별 삭감된 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연택)에 제출됐지만 26일 밤 12시까지 마라톤 회의 끝에 추가경정예산안 대부분이 2006년 전국체전 준비를 위한 체육시설 및 환경정비 사업비로 차질없이 치르기 위해서는 원안대로 통과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려 민선자치 이후 처음으로 수정 없이 원안 가결, 하반기 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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