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31일 자신의 부친을 폭행해 상처를 입힌 일이 시비가 돼 서로 폭력을 휘두른 김모씨(31·포항시 두호동) 형제와 또 다른 김모씨(34·포항시 두호동)에 대해 쌍방폭력혐의로 입건했다. 김씨 형제는 지난 30일 오후 8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김씨가 운영하는 슈퍼 앞에서 자신들의 부친을 때려 상처를 입혔다며 슈퍼 주인 김씨를 폭행하고 김씨는 이에 대항해 김씨 형제를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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