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31일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주차된 차량을 발로 차 파손한 김모씨(55·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대해 폭력행위등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0일 밤 10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소재 모단란주점 앞 노상에서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인도상에 주차돼 있던 김모씨(47·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소유의 61나40XX 무쏘승합차량을 양손과 발을 이용해 파손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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