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31일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로 49cc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홍모씨(45·포항시 해도동)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30일 오후 2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소재 종합자건거 앞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207% 만취 상태로 49cc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운전하다 길을 가던 최모씨(여·45·포항시 죽도동)와 인근 도로에 주차중인 김모씨(37·포항시 죽도동) 소유 경북 28마 17XX호 매그너스 차량을 차례로 들이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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