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을 비관해 온 70대 노인이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이모씨(71·포항시 남구 대보면)는 지난 30일 오전 7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대보면 자신의 집 안방에서 처와 가벼운 말다툼 끝에 제초제 100CC가량을 마시고 쓰러진 것을 처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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