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31일 여탕에 들어가려는 자신을 막는다는 이유로 관리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김모씨(38·자영업·포항시 죽도동)에 대해 폭력행위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0일 오후 4시 50분께 포항시 북구 항구동 모목욕탕 여탕에 술에 만취해 들어가다 관리인 권모씨(여·45)가 만류하자 커텐봉으로 권씨를 폭행하고 선풍기 4대를 파손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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