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회의·접견실 비즈니스홀도 개장

포스코가 21일 본사 2층 비즈니스홀 개장과 함께 그동안 리모델링공사를 마무리한 고품격 문화공간인 포스코갤러리를 새로 선보였다.
비즈니스홀은 회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사무공간에 들어가지 않고 지정된 공간에서 업무가 처리될 수 있도록 적절한 접견장소를 마련함으로써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선진화된 기업 보안문화 의식을 높이는 한편, 직원들에게는 쾌적한 회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213평 규모의 비즈니스홀은 10인용 4실, 14인용 3실, 16인용 1실, 30인용 1실을 갖추고 있으며, 라운지에는 4인용 탁자 8개, 6인용 3개를 설치해 동시에 178명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모든 회의실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를 활용한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홀 입구에는 대형 PDP화면을 설치하여 회의 예약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최첨단 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포항제철소 행정지원부에서는 비즈니스홀 설치를 6시그마 기법을 활용, 시설물의 배치와 구조에 사내·외 고객의 목소리(VOC)를 적극 반영했다.
이와함께 92년 4월 1일부터 2층 로비 공간을 활용해 문화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던 포스코 갤러리도 벽면을 비롯하여 바닥, 천정, 조명 등 전면 리모델링 작업을 마무리하고 쾌적하고 품격높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0월말부터 작업에 들어간 468평의 포스코갤러리는 공사기간동안 갤러리 벽체를 비롯해 지난 12년동안 사용해 온 전시조명과 레일, 바닥, 천장등 2층 전체공간에 대해 전면 리모델링해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