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월부터 7월까지 도내 7개 권역으로 나눠 보육교사 3,400명을 대상으로‘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공동주관으로 7회에 걸쳐 실시된다.

올해 첫 교육으로 3월 14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산, 청도, 영천 지역의 보육교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관리, 아동학대 및 성폭력예방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에서는 지난 1월 21일 도지사와 도 어린이집연합회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도 육아종합종합지원센터에서 간담회, 시군별로 아동학대예방 자정결의대회를 총 13회를 열었다.

또한, 보육교사 2,50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8개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다음달 11일부터 11월까지 인성함양 및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신은숙 여성가족정책관은“이번 안전교육은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도와 보육교사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앞으로 추진될 교육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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