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국가지질공원 인증조건보완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지질공원 관련 교수, 전문가, 공무원, 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학술용역을 통해 권고사항인 추가지질명소 개발과 함께 지질공원구역을 기존의 주왕산지구, 신성지구 두 개로 분리된 상태에서 신규지질명소를 포함한 청송군 전역으로 확대시켜 세계지질공원 신청조건에 부합하도록 공원경계를 재설정했다. 또 주왕산탐방객센터 내 지질학습관에 지질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질명소의 해설안내판 내용 및 디자인을 개선·보강했으며, 청송군은 다슬기축제 등 다양한 지질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과 국제슬로시티와 장난끼공화국, 외씨버선길, 말산업 등 문화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질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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