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대상 운영
학산경로당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건강 검진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기본적인 항목 뿐만 아니라 초음파, X-ray를 포함한 총 70개 항목에 대한 정밀 검진을 진행했으며 중증 질환이 발견될 경우 10명에 한해 수술비와 치료비로 최대 500만원씩 지원한다.
열린의사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국의학연구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건강검진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첫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전국 44개 점포 인근의 저소득 지역민 2천200명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검진을 진행하는 동안 롯데백화점 포항점 봉사단 '사랑회'회원 15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검진 안내 및 채혈 보조 등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