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경찰청장, 현장 점검

▲ 강신명 경찰청장이 9일 정책현장 설명회 및 세계물포럼 대비사항 현장 점검을 위해 대구 EXCO를 둘러보고있다.
강신명 경찰청장이 9일 정책현장 설명회 및 세계물포럼 대비사항 현장 점검을 위해 대구를 찾았다.

이날 강 청장은 대구지방경찰청에서 350명 현장 경찰관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향후 치안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협력단체장을 만나 정부 출범 3년차 경찰의 역할에 대한 정책현장 설명회를 열고 지역 치안여론 수렴 및 경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기자 간담회에서 강 청장은 "제7회 세계물포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교통 경찰관을 충분히 활용, 대회 참석자·관계자는 물론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성공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물포럼 안전 개최를 위해 경찰청 차원에서 긴급하게 지원할 것이 있다면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후 강 청장은 세계물포럼 행사장인 EXCO를 둘러보고 경비·경호 대책을 보고받았다.

이와 함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