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우리 함께 걸어요' 출간

새누리당 현직 비례대표 국회의원 23인의 정치철학과 의정활동 글들을 한데 묶어 엮은 도서, '우리 함께 걸어요'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제19대 새누리당 비례대표 모임인 '새누리당 약속지킴이모임(약칭 약지)' 소속 의원 27명 중 23인이 공동으로 펴낸 책으로 헌정사상 가장 많은 의원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약지' 모임은 당시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도 회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 책은 공학연구원, 장애인 대표, 여성농업인, 기업인, 교수, 공무원, 군인, 자원봉사자, 드라마제작자, 의사, 간호사, 언론인, 이주여성, 유아교육가, 노동운동가 등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다 제19대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발탁된 의원들의 인생경험과 역정, 감동이야기, 또 정치철학, 의정활동, 인간적인 면모를 담고 있다.

'약속정치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부제를 함께 달은 이 도서는 '약속'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 정치와 사회가 더 욱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저자들이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출판의 간사역할을 맡은 대구출신의 강은희 의원은 "다양한 이력을 가진 다수의 저자들의 개성있는 경험과 생각을 담은 글"이라며, "23인이 엮은 글이 많은 국민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감동 있는 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출판소감을 밝혔다.
김정모 서울취재본부장
김정모 기자 kjm@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당, 경제계, 중앙부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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