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면 우림영농조합 대만 등 동남아로 확대
천혜의 소백산 산간지역에서 생산되는 영주복숭아는 순흥면 일대에 216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일교차가 커서 단맛이 강할뿐 아니라 과육이 연하고 즙이 많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재배면적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6월 내린 우박으로 복숭아, 사과 농가에 많은 피해를 본 가운데 8월부터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7개소에서 '우박피해 농산물 대도시 특판행사'를 개최했으며 수출을 통해 판로확대를 해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촉진자금 지원 등 꾸준한 정책을 펼쳐 수출기반을 조성해 그 결과 지난해 인삼 80(8천500만불) 사과 58(200만불)을 수출해 도내 수출정책 우수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삼, 사과뿐만 아니라 고구마, 복숭아 등 다른 농산물에 대해서도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