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열전현장]군위·의성·청송
[4·13총선 열전현장]군위·의성·청송
  • 이만식 기자
  • 승인 2016년 02월 11일 07시 15분
  • 지면게재일 2016년 02월 11일 목요일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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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와 선거구 통합에도 승산 있을까
'군위·의성·청송' 선거구가 오는 4월 13일 치러질 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 지역으로 포함돼 지역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국회의원 출마 예상자는 현재 3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3선을 노리는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김좌열 전 청와대 홍보비서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위원장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지금까지 '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해 오던 것이 인구(10만5천여명) 부족으로 인근 지역인 상주시와 통합이 기정사실화 돼고 있다.

현재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로는 현역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51)과 김좌열(56)전 청와대 홍보비서관이 새누리당 공천 경선을 앞두고 군위·의성·청송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장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야권에선 김현권(51) 더불어민주당 군위·의성·청송지역위원장의 행보도 관심거리다.

김재원 의원은 "지역구가 상주 등과 통합되더라도 승산은 충분하다"며 당선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4년간 중앙 정치무대에서 대통령 정무특보, 원내수석부대표, 전략기획본부장 등 막중한 역할을 맡으며 당당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남다른 지지와 성원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타깝게도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는 농촌 인구가 줄어들면서 군위·의성·청송 선거구가 다른 선거구와 통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통합 선거구는 4개 시·군이 합쳐지고 선거구 면적도 서울시의 6배 이상이 되는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실력과 힘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갖춘 다선 국회의원을 필요로 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좌열 후보는 "지난 총선 당시 당으로부터의 부름을 받지 못하면서 본의 아니게 쉬었지만 이번 만큼은 다를 것"이라면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의 친분 관계를 내세우며 공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군위·의성·청송군이 경북의 북부지역 중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산업이 없고 상주시의 경우 중심지에 지금 인구가 10만2천여명으로 줄어드는 등 과거의 명성을 다시찾겠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상주와 군위·의성·청송의 농촌경제 핵심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그동안 경험과 경륜, 지식을 바탕으로 오직 주민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의 텃밭인 군위·의성·청송에서 유일한 야권 후보로 거론되는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군위·의성·청송지역위원장은 20대 총선과 관련해,"상주와의 통합된이후 상주지역위원장과의 합의해서 등록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와 병행해 김현권 위원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농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경북지역 주민들의 상당수가 농업·축산·임업분야에 종사할 정도로 농업부분의 비중이 크다면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농업대변인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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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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