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시·군 단체장 협약 국가계획 반영 공동 추진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및 국가계획반영을 위한 12개 시·군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시장·군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 구성 및 회의가 3일 오후 1시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자치단체장들은 구본영 천안시장을 임기 2년의 협력체 대표로, 임광원 울진군수를 부대표로 선출하고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시장·군수 협력체 규약을 확정하고,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또 오는 4월까지 주민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노선통과지역 전체인구 300만명의 10%인 30여만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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