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죽장고로쇠축제장을 방문해 운영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정재 후보.
김정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포항북)는 12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서포중·경북간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죽장고로쇠축제'에 참석해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지역 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농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풍물길놀이, 축하공연, 장기자랑, 고로쇠 마시기 등 다양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를 함께한 김정재 예비후보는 "죽장고로쇠는 이 지역에서만 연간 270톤이 생산되고,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안다"며 "축제를 통한 판매촉진 및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특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지역특산물 타운 건립' 등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법안 입안 및 추진이 절실함을 피력하며, 각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 개발을 통해 FTA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김정재 예비후보는 '죽장고로쇠축제'에 이어 이날 오후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포항스틸러스 개막경기를 관람하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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