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공동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경북도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경북 지역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공동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 경북지역에 있는 안동대와 경일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4개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일까지 시행됐다.

30일 올해 안동시로 이전한 경상북도 신청사 투어를 시작으로 예천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양궁체험, 울진 금강송 군락지 트레킹 및 송이 축제 참가 송이 채취 체험을 했다.

안동대학교 문화산업전문대학원 권기창 교수의 경상북도의 관광 지원과 인문학적 인식에 관한 특강 등 참가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부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안동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본인의 한국생활 만족도 향상 및 자국에 우리 지역을 알릴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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