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

홍진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고, 무엇보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적기에 투입되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경북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는 경북도의회 홍진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새누리당·군위)의 각오다.

홍 위원장은 “해가 갈수록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내년 경북도의 총 예산규모는 올해에 비해 5천327억원이나 감소하는 더욱 힘든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예산심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을 시작으로 경북도 본청 실·원·국별 심사를 15일까지 마치고,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오는 16일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심사하게 될 내년도 예산규모는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는 7조4천379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5천327억원(6.7%)이 감소했으며, 도교육청 소관 예산의 총규모는 4조13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3천22억원(8.2%)이 증가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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