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8일 시청강당에서 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CS 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읍면동 방문평가와 전체 실과소에 대한 전화친절도 평가, CS교육 평가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공무원 친절의식 변화를 위한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부서로 선정된 건강관리과 외 4개 부서와 읍면동 현장방문평가 우수부서, 전화 응대 친절도 모니터링 우수부서 등을 시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민원서비스 개선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건강관리과의 우수사례 발표와 CS교육 참가자가 출연한 ‘굿닥터 연극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무원 CS교육은 친절마인드 제고를 위해 공무원의 자기감정관리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교육 필요에 따라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8기 240명의 직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장순희 종합민원과장은 “공무원 CS교육 평가회는 시민 섬김 행정 적극 실천을 위해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친절교육 강화와 민원만족시책 추진으로 민원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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