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의 ‘안동양반쌀’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8개 시·도에서 추천한 16개 브랜드 쌀과 농업 종합미곡처리장(RPC), 대형 유통업체 등에서 추천한 총 30개 브랜드 쌀이 참여했다. 또한, 5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생산과 유통 등 단계별 평가를 비롯해 식미, 품위, 품종 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안동양반쌀은 시의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 지원에 힘입어 전량 계약재배하며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생산된다. 이에 힘입어 3년 연속(2013~2015) 고품질 브랜드쌀 ‘지역을 빛낸 쌀’에 선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첨단도정시설을 갖추고 GAP 인증을 받은 서안동농협 안동라이스센터에서 생산한 안동 양반쌀을 많이 애용해줄 것”을 부탁하면서 “최고 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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