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영덕·봉화·을진 한나라당 강석호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한나라당 강석호당선자 부부가 환하게 웃으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영양·영덕·봉화·울진에서 무소속 김중권(68)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린 한나라당 강석호(52) 당선자는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한나라당 당직자 및 당원 여러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벅찬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자는 "군민들이 제게 던진 한표 한표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선거운동 기간동안 제시한 공약사항들을 반드시 성사시켜 희망과 감동을 안겨주는 모범적인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과 문화, 의료, 복지수준을 높여 누구나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동서6축 고속도로와 36번국도, 동해중부선 철도 등을 시원하게 뚫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영덕과 울진 에너지클러스터 및 해양관광단지 조성, 영양과 봉화 청정 생태관광거점단지 육성 등 대형국책사업을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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