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제대로 알고 추진하자"

경주교육지원청은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3.0 가치와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2일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개방, 공유, 소통, 협력등 현 정부의 국정패러다임인 정부 3.0 가치공유와 실천방안 추진을 위한 자체연수를 실시했다. 정부 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을 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으로 기존 정부 1.0이 정부 중심인 것과 정부 2.0이 국민 중심인 것에 반해 정부 3.0은 국민개개인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정부 3.0의 의미와 세부이행과제 발굴과 이행사항의 주기적 점검과 교육·홍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규호 교육장은 "정부 3.0 의미를 인식하고 세부 이행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도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국대학교 문태수 교수를 초청해 '정부 3.0 가치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 이해와 조기 정착 및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특강에서 문 교수는 "교육기관 3.0 추진방향으로 4가지 핵심가치와 연계한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파급효과가 큰 실현가능성이 높은 선도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며 "우수사례 성과는 전국적 확산과 교육기관과의 공유 기반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수성 교육장은 "정부 3.0 추진전략과 10대 이행과제와 연계한 적절한 이행과제를 적극 발굴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