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교장 정홍재) 산업디자인과는 26일 ‘포항은 우리가 알린다, 포항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사회참여동아리 ‘포항항’ 발대식을 가졌다.포항항은 ‘함께 웃는 웃음’이라는 뜻으로 포항항이라는 단어의 어감이 웃음소리와 비슷해 인터넷 밈(Internet meme, SNS 등지에서 퍼져나가는 여러 문화의 유행과 파생·모방의 경향, 또는 그러한 창작물이나 작품의 요소를 총칭하는 용어)으로 쓰이기도 한다.청소년 사회참여동아리 ‘포항항’(지도교사 심효은)은 2030 OECD 미래교육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인 ‘공동주도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9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은 디지털,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및 생산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바이오파운드리)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바이오파운드리는 바이오 제조 혁신시대의 핵심 시스템으로 바이오 제조공정의 속도와 규모, 생산효율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 줄 핵심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들의 요구에 맞춘 첨단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한 상추 재배 청년 농업인을 찾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계면에 위치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강효승(42) 씨 농가를 찾아 수경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농가는 연중 고품질 상추 재배를 목표로 혁신 기술을 도입, 연중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분무수경재배는 물과 양분이 섞인 용액을 작물의 뿌리에 직접 노출되도록 분무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 노지 상추 재배와 비교해 청결하게
포항시새마을회는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을 초청해 ‘세상을 바꾸는 파워’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의 성과 공유를 통해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비전을 구상하고 기업 투자 유치 및 배터리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경창 원장은 ‘인터배터리 2024’를 미래 배터리 산업의 축소판이라고 소개하며 현장에서 공유된 최신 이차전지 기술과 제품, 동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포항스틸러스와 포스코퓨처엠이 포항 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축구교실을 열었다. 포항스틸러스와 포스코퓨처엠은 25일 포항시 남구 청림운동장에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스틸러스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와 U12 전건우 수석코치를 비롯 선수단 내 김규형·윤재운·최현웅·이규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패스와 드리블 등 축구기본기 연습 및 미니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나선 김규형은 “오랜만에 어린이 친구들
하나은행 K리그1 시즌 초반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두굳히기에 나선다. 포항에 이어 승점 1점 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천상무도 강원을 상대로 홈 3연승과 선두 탈환을 노린다. 포항은 28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인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과의 시즌 개막전 패배 이후 7경기에서 5승2무로 7경기 연속 무패 기록과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항은 승점 1점 차의 김천과 1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3점차로 추격 중인 3위 울산과의 격차를 벌일 수 있는 기회다
영미 장편소설은 읽고 싶지만 어떤 작품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 평소 영미 장편소설에 관심이 많은 학생, 교사들을 위한 책 ‘강의실 밖으로 나온 영미소설’(도서출판 득수, 2024. 4. 18)이 출간됐다.이 책은 30년 가까이 대학 강단에서 영문학 강의를 한 저자 여국현이 강단 밖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표적인 영미장편소설의 주요 내용과 본문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소개해 놓은 저작으로, 18세기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에서 20세기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에 이르는 대표적인 영국 장편소설 11편과 제임스
포항시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10대 핵심기술(△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스마트 제조 △유통 △식품업사이클링 △식품커스터마이징 △친환경포장 △식품로봇) 중 분야별(식품로봇, 식물성대체식품, 식품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식품로봇 분야에 포항이 최초로 선정됐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국비 5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
4차 산업혁명은 학교 교육 현장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된 것에 이어 학습 및 진로·진학 설계에 AI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이에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오상환)는 지난 4월 8일 AI기반 진로진학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연수를 개최했다.학교는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 주요 활동, 관심 분야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진로·진학 설계 리포트를 작성해 학생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대입전형이 매년 변화하기 때문에 흔히 대학 입시는 정보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문학과의 만남: 문학800번대 도서 읽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 행사는 학생들의 문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책을 읽은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함양하여 문학을 생활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는 교내 동아리 ‘글샘두레박(도서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가 800번대에 있는 문학 도서를 대출하고 책을 읽은 후 친구와 공유한 내용을 인증하면 간식을 상품으로 받는 방식으로 실시됐다.이번 문학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도서관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오상환)는 지난 3월 15일 학생자치회 발대식 및 2024학년도 제1차 학생자치회의를 개최했다.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학교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며, 여러 학생의 의견을 청취해 개선 사항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학생자치회의는 학생회장, 학생부회장, 학급 반장 등 약 30명이 모여 학교발전 및 학생들의 학교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안건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이날 학생자치회의에서 가장 화두가 됐던 안건은 바로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이하 ‘포항중앙여고’)는 지난 3월 29일에 다채로운 무대로 가득한 벚꽃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포항중앙여고의 랜드마크인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 되었다.벚꽃축제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고, 1학년 3팀, 2학년 4팀, 3학년 5팀 등 총 12팀이 본선에 올랐다.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무대는 학생회장단의 박진영 ‘허니(Honey)’ 댄스 무대로 이어졌으며,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등 신나고 재미있는 무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오상환)는 지난 3월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파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파이데이는 3월14일로 원주율 파이(π, 3.14)에서 유래됐고, 이 행사는 매년 원주율과 동일한 3월 14일에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수학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시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포항중앙여고 수학동아리 ‘엡실론’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학생들은 △3.14초 타이머 맞추기 △파이값 암기하기 △3.14 병뚜껑 날리기 △파이 스도쿠 대회 등 수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 활동
포항주류도매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역 주류 도매업자들의 공급 가격을 정하고, 기존 거래업소를 상대로 한 영업활동을 막은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포항주류도매업협의회의 사업자 단체 금지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주류도매업협의회는 포항·영덕지역 소매점에 주류를 판매하는 도매사업자들로 구성된 사업자단체다. 공정위에 따르면 협의회는 2019년 3월 28일부터 2022년 9월 14일까지 18차례에 걸쳐 7개 주류제조사의 53개 제품에 대해 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25일 기존 ‘글로벌 도면정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킨 새로운 모바일 앱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말 가동에 들어간 ‘글로벌 도면정보 시스템’은 도면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며, 이번 개선 과정에서 접근성을 향상시켜 작업의 정확성과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바일 앱은 GPS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제철소 내에서만 도면 시스템이 동작하도록 설계해 정보누출 위험을 사전 차단시켰다. 또한 포스코는 물론 공급사·해외법인 등 다양한 PC 환
포스코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포항과 광양에서 설비자재 공급사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공급사 정보교류회를 가졌다. 포항·광양지역 193개 사 210명의 설비·자재 공급사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교류회에서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은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동반성장지원단 활동·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 및 납품 대금 연동제·제철소 내 납품 과정에서의 안전 준수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는 최근 준공 후 가동을 시작한 포스코 풀필먼트 센터(POSC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오상환)는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일에 걸쳐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활동과 실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인 ‘창의융합적 사고 능력 함양’을 목표로 진행됐다.활동은 ‘항산화 활성 측정, 브로콜리 DNA 추출 및 테라리움 만들기, 간이 편광 현미경 및 키링 만들기, 할로젠의 반응성 탐구’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친구들과 실험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험 결과를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상북도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에서 학생수련교실을 운영했다.이번 활동은 도시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삶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협력하고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단체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아를 성찰하며 성숙해지는 시간이 마련됐다.학생수련교실은 극기 훈련, 담력 체험, 체력 증진 활동 등에 초점을 둔 예전 야영과 달리 요즘 야영에서는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으며 모험활동, 트레킹, 립덥(Lip-Dub, 립싱크와 더빙의 합성어) 영상 제
해병대·해군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포항 인근 해상 및 육상훈련장에서 합동 상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합동상륙훈련은 상륙작전 계획수립단계부터 시작해 병력·장비의 함정 탑재, 상륙작전 계획에 대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실제 연습, 함정의 작전수행지역 이동, 상륙목표 확보를 위한 결정적 행동, 최종 단계인 연결 작전까지 고도의 팀워크와 합동성이 요구된다.훈련은 해병대와 해군뿐만 아니라 육군과 공군 세력도 참여했으며 해병대 병력 2800여 명,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