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16일과 17일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영남대씨름부(감독 허용)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후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영남대가 결승에 오르기까지 험난한 과정이 있었다. 단국대와 경기에서 7번째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3 승리를 거두었고, 8강 상대 대구대를 4대 2, 4강전에서는 인제대를 4대 3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오는 4월 30일까지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제10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안 의사의 순국 114주년을 기리고 그의 애국·애족 정신과 동양평화 사상을 잇기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한 달간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안 의사의 유묵 중 한문 또는 번역된 한글 작품을 접수하여 3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전시 첫날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성한기 총장, 이명식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상임대표, 박현숙 대구지
전국 의과대학 교수가 제출한 사직서의 효력 발생 시일이 다가왔지만 대구권 대학병원은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5일 정부의 사직 수리 불가 정책과 관계없이 사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정확한 사직 교수 인원이 아직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26일 총회를 열고 주 1회 휴진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단체는 민법에 근거해 해지를 통보한 날부터 1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발생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정부는 국립대 교수는 국가공무원법을, 사립대 교수는 사립학교법의 적용을
안동 경안고등학교는 지난 23일 본교 재학생에 대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수여식은 입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 10명에게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을, 내신 성적 향상과 바른 행동과 예의범절을 준수하는 학생 4명에게는 독수리 장학금을 각각 장학 증서와 함께 전달했다.경안고는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총동창회와 함께 다양한 장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총동창회는 이번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장려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보탬이 되어주
대구시교육청이 공감·소통의 조직문화와 청렴문화 확산에 집중한다. 시 교육청은 24·25일 양일간 행복관에서 교육(지원)청과 산하기관 소속 간부급 공무원 등 총 46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갑질예방교육 및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기관장을 포함한 모든 고위직 공무원은 물론 5급(상당) 이상 공무원, 장학사, 교육연구사 및 교육지원청 팀장급 공무원까지 확대했으며 올해는 직속기관 팀장급 공무원까지 교육 대상이 늘었다. 지난 24일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하상철 전문강사가 강
계명대가 우즈베키스탄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초청돼 예술교류 활동을 펼쳤다.계명대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초청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참가했다.올해로 3년째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튀르키예, 프랑스, 인도 등 많은 국가에서 예술가들이 함께 어울렸다.이번 축제는 우즈베키스탄 예술 창작 연합 회원을 비롯해 예술 교육 전문 교육 기관의 교사·학생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전국 거점도시마다 예술분야의 축제가 진행되는 국가적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대학혁신사업단은 최근 6주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령기, 성인학습자 대상별 진로지원 체계 확립을 통한 맞춤형 진로를 지원하는 ‘신입생 전공탐색주간(Pre-Week)’를 진행했다.‘신입생 전공탐색주간(Pre-Week)’은 신입생 대학생활 적응 및 학습동기 부여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신입생들의 다양한 전공 체험 기회 확대 및 대학생활 적응 지원을 통해 중도탈락률 경감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신입생 전공탐색주간(Pre-Week)’는 △대학생활적응 △학습법 지원 △친화적 학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지난 24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공모에 선정됐다.지난 2015년 시작한 K-MOOC는 국내 주요 대학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온라인 강좌 플랫폼으로 전 세계 학생들에게 무료로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강좌는 선정 연도로부터 3년간 교육 플랫폼인 K-MOOC에서 수업을 진행한다.경일대는 이번 K-MOOC 신규 강좌 공모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분야에 응모했으며 디지털 기초 강좌로 ‘AI활용 숏폼미디어크리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식품영양학과 박경 교수가 지난 22일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열린 과학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과학기술진흥유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 식생활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영양역학 연구 및 글로벌 협력을 통해 국내 지역사회의 영양학 분야를 발전시키고,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학술지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특히, 국내외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 관련 산화 스트레스 및 염증 지표의 영향과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경운대학교(총장 김동제)는 ㈜담스테크와 대드론 분야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경운대 김동제 총장과 ㈜담스테크 송영배 회장, 송성종 대표, 경운대 신희준 기획조정처장, 임헌영 무인기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드론 분야 파트너로서 △국내외 기술자료 및 동향 공유 △국가 정책 및 과제 발굴 및 제안, 공동대응 △산학 협력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 및 연구용역 수행 △신기술 제품화 관련 의견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경운대 김동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드론 분야 산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24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함께 이차전지에 특화된 인재양성을 위한 ‘연계 교육 과정 운영’ 협약서 체결 및 2차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고교와 대학 연계 통합 교육과정은 지난 2023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하는 핵심과제 중 하나다.기업체까지 연계에 추가하면서 실제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다.고교는 기본 교육과정 이수, 대학은 협약된 기업과 공동으로 요구되는 심화 실무 능력 배양을 맡는다.하민영 포항대학교 총장은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와 우리 대학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영천 나무와중학교(교장 이주형)가 ‘2024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교육부가 2024년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광역 지자체 1개 학교를 선정해 창업체험교육 동아리 활동을 통한 도전정신, 혁신적 사고 등 창업가 정신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현재 경상북도 교육청에는 30개의 창업체험교육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중점학교는 이들 학교에 대한 지도 교사 역량 강화 연수, 동아리 및 체험활동 지원,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 지원 등의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백영애)는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독도교육체험관을 상시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중 운영한다. 정보센터 2층에 자리한 독도교육체험관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개방돼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며 독도 관련 도서와 학습지, 독도 인터렉티브 월, 독도 포토 키오스크, 독도 VR 등 다양한 독도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이벤트’, ‘온라인 독도퀴즈’, ‘독도 클래식 음악회’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박기환)는 지난 22일 태국 교육부 직업교육 관리자 Somruedee Chimmusik와 촌부리 직업학교 Wanna Tanpraphat 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총 10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월 입학한 8명의 태국 유학생들의 학교생활을 확인하고, 국제교류의 의미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나아가 양국의 만족도와 깊은 신뢰감을 주기 위함이다. 이날 태국 교육부 및 촌부리 직업학교 관계자들은 학교 설명을 듣고 교실과 실습실을 비롯한 급식실, 동아리실, 생활관 등 주요 시설들을 직접 확
대구 군위군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군위군 몰입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모집 대상은 군위군 내 학교 재학생 및 군위군에 주소를 둔 6세 이상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이다. 참가신청은 22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접수는 군청 총무과(2층)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유치부(6, 7세)는 통합 30명, 초등학생부(1~6학년), 중학생부(1~3학년), 고등학생부(1, 2학년)는 학년별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대입전형 시행계획 접수를 미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럼에도 지역 사립대는 의대 정원 자율 조정에 갸웃하면서 대부분 원안 고수에서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서 대학 자율로 정원 증원분을 50~100%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당장 이번달까지 학과별 정원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의 제출해야 하는 각 대학은 자율 증원분으로 바뀌면서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따라 대교협은 24일 의대 정원 규모를 반영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
성주군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는 전교생 31명의 작품을 모두 수록한 학생 창작 번역 시집 ‘나는 어떤 씨앗일까(도진숙, 박덕희 엮음 / 브로콜리숲)’를 출판했다.이 시집은 2년여에 걸친 학생들의 방과 후 학교 문학 수업으로 작지만 알차고 아름다운 수륜중학교 교육의 또 하나의 소중한 결실이다.학생 창작 번역 시집 ‘나는 어떤 씨앗일까’는 전교생 31명이 수업을 통해 창작한 시 중에서 1인당 3편씩 총 93편을 뽑아서 수록한 작품집이다. 농촌의 작은 학교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의 내면을 진솔하게’, ‘자신의 목소리로’, ‘아이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조주연)과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회장 나주영)는 24일 영일중학교에서 13번째 법질서 시범학교 발대식을 열었다.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다는 취지다.이에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1 분과위원회에서 영일중 교사로 구성된 운영위원 7명, 학부모위원 4명, 범죄예방위원 6명, 영일중 학생 18명으로 위원회를 꾸렸다.포항지청과 포항지역협의회는 운영위원 및 학부모 위원, 학생 위원에게 법률 지식 제공과 준법의식 고양을 통해 학생 간 자발적인 학교폭력예방을 도울 방침이다.특히 조주연 지청
경북전문대학교 뷰티케어과는 최근 LVMH(모엣 헤네시·루이비통) 코스메틱스와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홍보 위상 제고 △재학생 교육실습 및 견학제공 △ 발전기부 물품 기탁 업무협조 등 상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LVMH코스메틱스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75개의 프레스티지 브랜드의 2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을 선도하는 1위 럭셔리그룹이다. 그중 다수의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향수 및 화장품 계열의 한국지사는 1994년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크리스챤디
“대학 입시의 기본 중의 기본인 모집정원 자체가 혼돈에 빠지면서 상담 자체가 의미 없다” 대구지역 한 학교 A진학상담 교사는 2025학년도 입시 이야기가 나오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다음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입학전형 발표가 있을 때까지 입시 관련 상담이 사실상 중단돼서다. 의대 정원이 얼마나 늘어날지 장담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A교사는 “의대 정원은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며 “연쇄적으로 학생들이 이동될 수밖에 없어 성적에 관계없이 섣불리 조언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