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중앙초등학교(교장 진현식)는 10일 학교 강당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거품 매직쇼’ 공연을 개최했다. 이 학교는 매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거품 매직쇼를 관람하기 전에 담배 연기에 들어있는 발암물질 및 유해물질에 대해서 알아보고 퀴즈와 생각 나누기 등으로 흡연의 피해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참여한 한 학생은 “흡연의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녹아있는 거품 매직 쇼를 보면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며 “ 다양한 도구를 이용
경북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으로 전환을 위한 2021학년도 초등학교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 목적은 미래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의 분권화·자율화, 원격수업 경험 등을 반영한 미래교육 기반을 다지고 경북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하고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는 경북형 원격수업과 블렌디드 러닝,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학급 간 공동 교육과정, 유·초·중 연계 교육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인문과학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인문과학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전문학술지 평가에서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다. ‘인문과학연구’는 지난 2010년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 학술지에 선정됐고 이번 평가에서 체계평가와 내용평가 등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으로 등재 학술지로 승격됐다. 편집위원이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돼 있고, 발간 과정별로 구성이 짜임새 있어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학술지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1997년 설립된 대구가톨릭대 인문과학연구소는 이듬해 1998년 2월 첫 번째
영남대 ‘MYEVE’팀(지도교수 이병준, 변정훈 기계공학부 교수)이 ‘2020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전기자동차 2개 부문으로 진행, 영남대 MYEVE 팀은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대상에 올라 상금 500만 원과 대회 우승기, 트로피를 받았다. ‘MYEVE(Magnificient Young Electronic Vehicle Engineers)’는 영남대 기계IT대학 내 자작 전기자동차 동아리로 전기자동차의 혁신을 꿈꾸는 젊은 공학도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MYEVE팀 드라이
경북교육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모금회와 협력해 도내 다문화 학생 등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비말차단마스크 34만장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윤재호 아너소사이어티가 기탁 한 2억 원의 성금으로 다문화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 아동복지시설 학생 1만 7000명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말차단마스크 1인당 20매씩 지원했다. 다문화 학생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복지시설 아동은 복지시설을 통해 지급해 대상 학생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50% 이하 가정 자녀 등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수업 확대로 학력 격차가 확대되고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이 저해된다는 등 부정적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일반 국민 2000명과 학생 9914명, 학부모 7623명, 교사 5119명 등 총 2만4656명을 대상으로 전화·웹 조사를 통해 미래 학교와 교사의 역할, 학생이 길러야 할 역량 등을 설문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일반 국민과 학부모, 교사 대부분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온라인 수업에 대해 가능성보다 한계를 더 크게 느끼
경산 장산초등학교(교장 권덕칠)는 지난 9일 저학년 학생(1~3학년)과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가꾸는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진로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된 원예활동은 실내에서 기르기 쉽고 공기정화와 가습기 역할을 할 수 있는 토피어리형 액자에 풍란을 기르며 심신의 쾌적성을 증진시키고 돌봄의 기회를 통해 책임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도예교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진로 및 직업, 진로교육의 영역과 목표를 분석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발달 수준과 흥미에 맞도록
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허영선)는 ‘제8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에 합창부와 뮤지컬 동아리가 합동으로 출전해 학생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평소 음악 활동을 즐겨 하는 동아리 학생들로 지역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영천아리랑과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을 연습해 출전했다.특히 메기는소리를 담당한 3명의 학생은 국악의 꺾는 소리를 잘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고수 명창의 동영상을 찾아보며 연구하는 열정을 보였다.신예진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영천아리랑을 들었는데 이번에 선후배들과 연습을 통해 다시 불러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가 ‘2020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2년 연속 전국 5위권에 진입했다. ‘2020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한국CSR연구소(소장 안치용)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시행하는 전문대학 종합평가로 전국 126개 사립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알리미, 사립대학 회계정보시스템, 정부부처, 각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취업(500점), 교육(250점), 경영(100점), 연구(50점), 안전(50점), 생활(50점)의 6개 부문, 총 74개 항목을 종합해 10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평가
청도 동산초등학교(교장 김영윤)는 최근 동산교육가족들이 절약하는 생활 태도를 기르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어울림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학교는 매년 11월이 되면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 학용품, 옷, 생활용품과 지역 농산품 등 다양한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또 수익금을 전액 사회복지 단체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그리고 바자회에서 다 팔지 못한 옷들은 종교단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어려
경북교육청은 ‘건강한 식단,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2020년 제2회 건강식단 UCC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응모는 경북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다. 건강식단 UCC 경진대회는 채소를 레시피에 구성해 편식을 교정할 수 있는 건강요리 개발을 주제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바람직한 식문화 보급을 통한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교육가족 누구나 2인 이상 팀을 구성해 코로나 시대에 손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나만의 건강 레시피로 요리과정과 함께 먹는 장면을 포함한
가톨릭상지대학교가 2020 전문대학 지속지수 평가에서 전국 7위와 생활부문 1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한국 CSR 연구소와 르몽드디플로마티크가 기획한 민간조사기관으로는 유일한 전문대학 종합평가로 국공립을 제외한 전국 126개 사립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경영, 교육, 취업, 연구, 안전, 생활 등 총 6개 부문 74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1000점 만점에 799.94점을 받았으며 부문별 평가에서는 경영(100점)에서 66.5점, 교육(250점) 188.69점, 취업(500점) 4
계명대 동산도서관(관장 이종한)이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도서관 관련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동산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2020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추진하는 ‘2021년 고교-대학 연계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에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되고 있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 장애인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식정보 기회 확대를 위한 도서 대출 무료
대구시교육청이 향후 3년 간 원격수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시 교육청은 9일 내년부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원격수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원격수업 지원 방향과 지원 전략을 담은 ‘대구 원격수업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스마트 기기 보급과 인터넷 통신비 지원 등 원격수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격차, 학습결손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학생의 원격수업을 지원해왔다. 또한 원격수업 자료 개발과 다양한 교사 연수를 운영,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그럼에도 미래교육체제 구축과 새로운 수업모델로 원격수
경일대(총장 정현태) 재학생으로 구성된 ‘김절미’ 팀이 최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0 대학생 4차산업혁명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경상북도지사상, ‘ACE’ 팀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0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기술대전’의 일환으로 4차산업혁명을 이끌 지역 미래 인재들의 아이디어 및 창의적 역량 발굴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와 경상북도산학협력고도화형 링크플러스(LINC+)사업협의회가 공동 개최했다. 각 대학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
대구과학대 평생교육원은 최근 교내 정보화교육실에서 ‘코딩지도사 2급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대구과학대는 대구시 북구청과 관·학협동으로 지난 2018년부터 취·창업 지원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북구지역 관내 경력단절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3회 총 30시간동안 진행됐다. 또한 코딩개념과 이해, 순차구조와 반복구조, 코딩알고리즘, 코딩심화, 피지컬 컴퓨팅, 코딩프로젝트 작품구성과 발표 등 학교 정규과정으로 개설된 코딩교육의 전문
항암치료를 어렵게 하는 것은 치료 과정에서 찾아오는 합병증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방사선 식도염이 있는데,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으로 목이 아파서 침을 삼키기 어려워진다.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결국 탈수증상으로 몸 상태가 나빠져 치료를 이어가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이런 방사선 식도염을 직접적으로 치료할 방법은 아직 없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식도 스텐트를 개발해 방사선 식도염 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포스텍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통합과정 채수훈씨, ㈜ 에드믹바이오 하동헌 박사 연구팀
경북교육청은 김천 문성중학교와 경산 자인중학교가 ‘2020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창업경진대회’에서 예선 입상과 동시에 결선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창업경진대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 되고 있으며, 전국 청소년 창업동아리들의 사업설명회와 인터뷰, 활동 결과물 등을 통해 우수한 동아리를 선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113개 동아리가 출전했으며, 총 2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중학교 진출팀을 배출한 지역은 경북과 서울 단 두 곳이다. 특히 전교생 34명의 작은 학교인 경산 자인중
이정복 대구대 교수(한국어문학과)가 지난 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사회언어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사회언어학회 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이다.한국사회언어학회는 1990년 12월에 창립, 회원 수가 500명이 넘는 전국 규모 학술단체로서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사회언어학’을 발행하고 있다. 사회언어학은 언어가 인간 사회의 여러 양상들과 체계적으로 통합되는 방식 또는 사회적 맥락 속에서의 언어를 연구하는 분야다.한국어 경어법, 인터넷 통신 언어, 차별 언어, 언어 정책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해 경주의 과학 소외지역을 찾아 ‘원자력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6일 경주시 감포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원자력 과학교실’을 개최해 과학 강연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자가 직접 과학문화 소외 지역을 방문해 과학 강연과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과학 체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청소년이 즐길만한 과학 행사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학교에 직접 찾아 가 많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