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청년스타업 지원사업 일환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2일 성주군청에서 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3차 청소년 창업교실을 통해 출품된 창업아이디어 및 일반인 접수분 총 54점 중 8점이 전문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종심사 결과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일반인 김주연 씨(쌀누룩참외요거트)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3팀) 성주여고 신선명 외 4명(습도감지 화분), 일반인 장정수(이참외튀겼소) 씨, 일반인 송선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뿌리산업은 수작업 위주의 열악한 작업 환경이 대부분으로 청년층 취업 기피로 만성적 인력난을 겪고 있다. 경북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뿌리산업 16개 분야 중 금형 부분의 거점지로 구미시와 열처리 부분 거점지로 성주군에 지역 금형, 열처리 뿌리산업 고도화 작업을 펼친다. 도는 2일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48억원(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인력난 가속화로 어려움을 겪는 있는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지역 뿌리산업
성주지역 카페 하우스소서(대표 임수미)는 2일 성주군을 방문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여성용품 417개(1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카페 하우스소서는 선남면 용신리에서 소자매라는 콜드블루 커피제조와 카페를 운영하는 업체로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취약계층 여성용품지원을 위한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그 수입금 전액을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임수미 대표는 “1년에 한 번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플리마켓을 추진하게 됐고 작은 정성이지만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
성주군 노인대학 졸업식이 2일 성주노인회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및 졸업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졸업장과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성주군 노인대학 졸업생은 총 70명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치매 예방 교육, 노래 교실, 웃음 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알차게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함은 물론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09년 시작,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재복)에 위탁·운영
제12회 성주 역사인물 학술발표회가 지난달 31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성주문화원과 경북대학교 부설 영남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성주 역사인물 학술발표회는 지역 명현들의 학문과 사상 업적 등을 재조명하기 위해 2012년부터 이뤄진 사업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인물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이 사업은 지역 명현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올해는 조선시대 학자이자 의병으로 활약한 야로당 이순 선생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성와 이기형 선생이 선정됐다.전성건 교수의 야로당 이순 선생의 의리 정신과
성주군은 버스정보시스템(BIS) 서비스를 1일부터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은 운행 중인 버스의 실시간 위치정보와 도착 예정시간, 노선,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교통시스템이다.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국비 포함 7억3000만원을 투입, 농어촌버스 및 전기마을버스에 차량 단말기, 자동승객계수장치, 내·외부 행선지 안내기를 장착하고, 주요 거점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하여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성주군이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30일부터 수륜면과 대가면을 시작으로 정책소통간담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는 성주군이 올해 초 지역 주요 현안 및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소통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본예산에 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사업 등을 반영하기 위해 하반기에 추가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이날 소통간담회에서는 이병환 군수가 ‘2024년도 군정 추진 방향 및 주요사업 현황’을 직접 설명했으며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
성주 월항면 새마을회(회장 배도원·이두례)는 지난 27일 용각리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회원들은 도배, 장판교체, 집주변 환경정비 등 해당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이번 행사는 성주군 새마을지회에서 매년 주관·실시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한 것이다.배도원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봉사활동에 함께해 사회복지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 다행
성주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성주군청 재난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2분께 성주군 선남면 장학리 임도변에서 김 모(55)씨가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번개탄으로 인한 질식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
성주 대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명진, 민간위원장 이재동)는 26일 협의체 위원 30여 명 참여한 가운데 행복텃밭 벼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대가면 옥련리 소재 6611㎡(2000여 평) 행복텃밭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벼농사는 지난 5월 모내기 이후 회원들이 직접 비료 살포, 잡초 제거 등을 하며 수시로 둘러보고 정성을 쏟아 이날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이재동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불볕더위와 폭우, 태풍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협의체 위원님들이 행복텃밭을 잘 보살펴 준 덕분에 벼가 잘 자랄 수 있었다”라며 “수확한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임 민간공동위원장으로 김영기 위원이 선출됐다.‘제10기 성주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가 25일 군청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출범한 제10기 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사회보장 시설 및 공익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각 사회보장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25명을 더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위촉된 위원들은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복지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 지역사회보장계획
DGB대구은행 성주지점(지점장 마승길)이 24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2600장(234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대구은행은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대구은행 본점에서 사)사랑의 연탄나눔 본부를 통해 매년 대구(9개 지역), 경북(14개시군)의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성주군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올해로 10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기탁 받은 연탄은 가구당 200장씩 지역 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13세대에 지원된다.마승길 대구은행 성주지점장은 “환절기에
성주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오지수 주무관이 ‘2023년 긴급복지지원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24일 성주군에 따르면 오 주무관은 읍면 복지상담실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상담을 통해 지금까지 300건 이상의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도록 노력했다.오 주무관은 “사회복지업무를 보면서 갑작스런 위기사항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제도권에 들지 못해 수급을 받지 못하고 힘들어 할 때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그 상황을 해결해 주면서 사회복지공무원으로써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지수 주무관은 초전면이 고향
이창길 성주문화원장(76)이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27번째를 맞고 있는 도민상은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자를 추천받아 경북도공적심사위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에 이날 도민상을 수상하게 된 이창길 문화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문화원장으로 취임,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성주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전승·발전시키고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널리 확대해왔다. 또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매년 획기
성주군 월항면 수죽1리 주민 및 성주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 80여 명은 23일 ‘찾아라! 행복마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마을 노후담장 마을벽화 그리기, 마을 편의시설 제작, 수지뜸, 이·미용 서비스, 주민 사진액자 제작 등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 주거환경 개선 및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했다.마을주민들은 마을회관 전정에 모여 맛있는 음식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등 한껏 잔치 분위기를 내었다.문영숙 수죽1리 이장은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마을 분위기가 훨씬 쾌적하고 밝아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배재영 월항면장은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76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간에 걸쳐 군정 주요사업장 14개소를 대상으로 군민의 불편사항을 적접 확인해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 살피고 주요사업의 추진과정을 점검하는 등 군민 중심의 발로 뛰는 현장 의회를 구현했다. 특히 김성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3일 산업단지 지정폐기물 매립장 안정화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9일에 지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끝으로 최종 마무리했다. 방문 결과 열악한 군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예산을 확
성주군 벽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형철, 민간위원장 최장환)는 18일 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체 영농사업의 일환인 희망 텃밭에서 올 한해 땀 흘려 가꾼 ‘사랑의 들깨’ 수확 행사를 가졌다.이날 수확한 들깨는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6월 1500여 평의 농지를 직접 마련해 파종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정성을 다해 가꿔 더 큰 의미가 있다.최장환 민간위원장은 “들깨 파종부터 수확까지 노력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벽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성주 가천면은 17일 가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최일선 민원 현장에서 훼손된 신분증 사용에 대해 재발급 안내 등을 가정해 비상 대응팀을 구성, 민원응대 메뉴얼에 맞춰 민원인 진정, 녹음실시 안내, SOS 비상벨 호출, 경찰 출동, 직원과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상황이 발생했을 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으로 펼쳐졌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특이 민원인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한 훈련인 만큼 이번 훈련을 잘 숙지하여 민원담당 공무원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 임시회가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여노연 의원이 ‘온 세대 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5분 자유발언 통해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여 의원의 발언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으로 성주읍 성산리 296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2동 연면적 8,170㎡의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 4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이에 여 의원은 현 부지인 성주읍 성산리 69번지에 추진하는 것
성주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강희/민간위원장 성차병)는 11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초전꿈밭의 고구마를 수확했다.‘초전꿈밭’은 1400㎡의 토지에 협의체 위원들이 고구마를 경작해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초전면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2018년부터 지금까지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올해는 지난 5월 2일 고구마 모종 이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재배 기간을 거쳐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