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3일 근남면 왕피천(수산보 인근)에서 새끼 은어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행사에는 손병복 군수와 지역 주민, 울진군 낚시협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길이 5㎝ 크기의 새끼 은어 22만 마리를 강으로 돌려보냈다.새끼 은어는 왕피천에서 3~4개월 동안 성장해 9~11월에 바다를 접한 강 하류로 내려와 1마리당 1~5만 개의 알을 산란한다.부화한 새끼 은어는 바다에서 월동한 다음 이듬해 4∼5월에 다시 왕피천으로 돌아온다.은어는 맑은 물을 좋아하며 바다에서 하천으로 올라오는 생육 특성을 보인다.손병복 군수는 “어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중간고사를 맞아 학생들에게 간식과 저녁밥을 제공했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7일 교내 중앙도서관 분수광장에서 중간고사 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중간고사로 지친 여러분께 총장이 쏜다!’ 간식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성한기 총장과 총학생회는 크리스피도넛과 더치커피 각 400개를 나눠주며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간식을 받은 학생들은 감사의 인사로 화답하고 친구들과 인증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어 중간고사 첫날인 22일 교내 기숙사 식당에서 ‘선배가 쏜다! 중간고사 무료 저녁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는 지난 22일 1학기 중간고사를 맞이하여 재학생들을 위한 떡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를 김재현 총장이 직접 나눠주며 재학생들을 응원했다.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등교한 학생들은 떡과 음료를 받아 기쁨을 표현했으며, 총장님의 학생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호산대 김재현 총장은 “시험 기간에 지친 재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떡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남은 시험 기간을 힘내고 각자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호산대학교는 학생 격려 차원에서,
포항시는 24일 재경 포항여고 선후회를 대표해 이정자 선후회장이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포항여고 선후회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 당시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2022년 태풍 힌남노 수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을 위해 이웃돕기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포항의 아픔을 함께한 바 있다.이정자 회장은 “비록 지금은 포항을 떠나 있지만 고향 포항의 소식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며 “선후회원들의 손길이 포항 시민의 행복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항에 대한 애정을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원·공진국)는 지난 23일 지역 내 미등록 경로당 13곳에 소화기 및 생필품 꾸러미 26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기계면 지사보 신규 사업인 이번 전달은 등록 경로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미등록 경로당에 물품을 전하고 어르신 안부가 확인됐다.앞서 기계면 지사보는 4월 초에도 미등록 경로당에 현판 제작비를 지원하고 부착한 바 있다.김대원 기계면장은 “환경이 열악한 미등록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해준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한수정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지역 6개 그루경영체와 지역 상생 및 수목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그루경영체는 임업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목표로 하는 주민 공동체 사업을 말한다.이날 협약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을 비롯해 봉이당, 봉화청년목공소, 봉화초록공유밥상, 숲의시간, 숲속풍경, 포레스테이션 등 지역의 6개 그루경영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광역정보 3팀이 광역정보 시행 첫 성과평가에서 전국 81개 광역정보팀 중 1위(1분기)를 차지했다.광역정보 3팀은 각종 집회의 안정적 관리 및 지역 축제, 행사 등 공공안녕 위험에 대한 예고정보 활동 등 정보업무 전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3일 경찰청 행사에서 수상됐다.경북경찰청의 경우 기존 23개 경찰서에서 운영 중이던 정보기능을 도 전체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개 팀으로 운영 중(포항남부경찰서, 울릉경찰서는 기존 정보기능 운영)이며, 광역정보 3팀은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지역을 담당하고 있
성주군이 다가오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고 축제의 가장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리더교육’이 지난 23일 펼쳐졌다.성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 75개 자원봉사단체 리더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및 자원봉사단체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교육내용은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소개 △지역축제 사례로 보는 자원봉사 교육 △저출생 극복 캠페인으로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지난 23일 경찰서 3층 예경마루에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협의체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위촉식에는 예천군청, 상주·문경·예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신건강 지원센터, 예천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단체 전문가 15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는 그간 솔루션회의·맞춤형 지원 사례회의 등 죄종·대상에 따라 별도로 운영해오던 피해자 지원 협의체를 통합해 보다 두텁고 효율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새로 구성하였다.범죄피해로 인
문경시의회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제275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공동발의 김경환, 신성호, 박춘남 의원)’는 문경시 임업인 등의 권익증진, 복지향상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임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등 임업관련 사업추진에 대한 보조금을 조건에 따라 100%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제정함으로써 향후 임업관계자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
경북도의회 이선희(청도) 의원은 도내 일반산업단지의 개발과 이로 인한 환경오염 등으로 생활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산업단지 주변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도지사가 지정권한을 가진 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하는 지역 중 산업단지로 인해 생활환경에 영향을 받는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일반산업단지주변지역’으로 지정하고, 생활환경 개선·주민 건강증진 등의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발표한 ‘제3기(2018~2022년)
경북도의회 윤종호(구미)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46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활주로 방향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 초안에 의하면 지금의 대구공항 활주로 방향이 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완전히 꺾이고 있어 구미시는 소음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활주로 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활주로 배치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주변 지형이나 인구밀도, 문화재, 군사 기지, 지역 기후, 바람 방향 등 다양한 특성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
김희수(포항) 경북도의원은 24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미래개척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에게 주는 상으로, 거버넌스 연구 및 지역혁신솔루션 전문기관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해 지방정치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자치분권 활동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김 의원은 경북도의회 4선 의원으로서 신기술 및 우수기술 활용 조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중독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대구시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글로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미래 50년 발전전략은 산업, 환경, 문화 등을 포괄하는 대구시의 정책 비전 계획으로, 도시기본계획 및 환경계획 등 시에서 수립하는 기본계획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7대 미래상과 22개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미래상 1-‘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신공항과
지역 사회 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 및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4일 구미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업·기관·단체의 사회공헌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식과 ‘사회공헌포럼’이 열렸다.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휘연)는 ‘구미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1월 구미시로부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았으며, 컨설팅·아카데미·포럼 등을 추진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기업·금융기관·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도시계획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이 도시계획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4일에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구단위계획 내 견본주택과 같은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을 최대 9년까지 연장하고, 개발행위허가로 인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외 대상 중 기존 부지 면적 대비 10%까지 증축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또 ‘국토계획법 시행령’개정 사항을 반영해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4일 제275회 임시회 폐회 중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안건으로 제4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문추연(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실시됐다. 청문회장에서 문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인사청문을 바탕으로 이날 회의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위원들은 후보자의 전공이 환경공학으로 전문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지
대구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 도시에 어울리는 글로컬관광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대표축제 개발이 시작됐다. 실제로 군위군은 23일 군청 제2 회의실에서 글로컬관광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대표축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공항신공항 도시에 어울리는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대표축제와 지역에 산재해 있는 작은 축제들을 연결하고 지역주민들의 공감대와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생활축제를 함께 개발한다. 축제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문가가 함께하는 ‘축제기획단’을 구성, 운영하고 축제의 중심이 될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성능 확보율)이 78.1%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중앙행정기관과 시도는 행안부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내진보강 기본계획’에 따라 도로·철도·전력 등 국가기반시설과 병원·학교 등과 같은 33종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보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정부는 내진율 관계 법령 제·개정 이전에 설치된 33종 약 20만 개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2035년까지 내진율 10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단계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중‘고준위방폐물 관리와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법 세션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진 국장(원전전략기획관)과 학계의 장문희 교수(포항공과대학교), 김창락 교수(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김서용 교수(아주대학교)를 비롯해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및 미래세대(조선대, 부경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특별법은 여·야에서 발의한 4건(김성환·김영식·이인선·홍익표)의 법안이 지난 2022년 11월부터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