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재난폐기물 중 목재류를 농촌지역 화목 보일러 또는 기타 땔감용 등으로 희망자에 한해 무상 공급한다. 현재 임목폐기물은 배출현장에서 차량으로 수거해 임시적환장(예천읍우계리 산1-1번지 구 대우자동차 하치장)에 임시 적치 후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 또는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군은 임시적환장에 1,000t 정도 보관된 임목폐기물을 최대한 땔감 등으로 재활용 후 재활용이 불가능한 임목폐기물은 톱밥, 보조연료 등을 생산하는 재활용업체로 보낸다는 방침이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임목폐기물을 땔감 등으로 재활
구미시와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0일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 인구(한 곳에 주소를 정하고 거주하는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공모에서 전국 2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사업비는 모두 200억원(지방비 포함)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지자체 추진 사업 중 지
KT가 대구에 전국 최초의 ‘AI로봇 플라자’를 마련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무인주문시스템과 서빙로봇에 대한 소상공인 문의가 늘자 직접 무인화·자동화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축한 것이다. 20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 인근에 위치한 AI로봇 플라자는 지난 18일 개소했다. 해당 공간에는 바쁜 일손을 돕고, 매장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서빙 로봇과 하이오더 테이블주문시스템, 감염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방역로봇 등이 갖춰졌다. 매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일요일 제외) 로봇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가 여름철 녹조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폭우와 태풍으로 오염된 수계에 가용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20일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최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다량의 오염물질이 수계로 유입됐다. 이후 폭염은 낙동강 수계에 녹조를 유발했고, 환경부는 지난 10일 강정고령에 이어 지난 17일 영천호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낙동강유역본부는 앞서 녹조 발생을 낮추기 위해 댐·보 상류 유
영주시 의사회는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영양제(수액)를 오는 9월 9일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20일 영주시 의사회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 대부분이 고령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하고 수해복구 작업으로 피로 누적 등 건강 악화가 염려돼 의료지원을 결정했다. 영주시 보건소와 행정적 절차를 거쳐 각 읍면동에서 수요조사로 선정된 대상자(200명 정도)는 의사회에서 발급한 쿠폰을 받아 원하는 병·의원 17개소(병원 4, 의원 13)에 방문해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의사회 관계자는 “
2023년 을지연습이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나흘간 경북·대구지역 전역에서 실시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을지연습에 도내 300개 기관 3만5000명이 참여하고, 23일 민방위 훈련에는 전 도민이 참여한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전환 절차 및 충무기능 제 수행에 중점을 두고 국가 총력전 연습을 실시한다. 북한 핵무기 사용징후 시 주민소산대책,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시군을 제외한 16개 시군에서 민·관·군 통합테러대비 훈련계획을 실시한다. 특히 사이버 테러 대응은 도 정보통신과에서 직원
포항과 안동, 김천, 구미, 영천, 의성 등 도내 6개 시군이 재가의료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재가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2021년부터 시범사업을 시행중인 포항시 외에 추가로 5개 시군이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2억19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재가의료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지만 입원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거지에서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용 등의 통합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군에서는 협력 의료기관과 함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 18일 지천119안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한 지천119안전센터는 칠곡군 부지 제공과 박승직 경북도 건설소방위원장 및 박순범 칠곡군 도의원 등의 예산 확보 및 도움으로 연면적 943.3㎡ 2층 규모로 완공됐다.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4대 및 센터장을 포함해 22명이 배치돼 3교대 근무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기관 단체장과 남·여 의용소방대장 및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지천119안전센터 개소에 따라 소방 골든타임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특별재난지역 중앙합동조사단 조사본부가 군위군청 3층 대회의실에 설치돼, 피해 조사 종료 시까지 합동 조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군위군 안전재난과 서정화 과장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4일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중앙부처,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등 15여 명으로 구성된 중앙합동조사단은 군위군 피해 현장 실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비 현황 등을 조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군위군은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
울릉군과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대표 박희경)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학포 야영장에서 울릉군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으로 만나는 놀라운 숲’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경북형 우수돌봄 프로그램을 발굴해 보급할 목적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최근 시행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이다.신체적으로 움직임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과 같은 산림 레포츠를 경험하게 하고 협업을 통한 사회성을 높이고 자연과의 일체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양봉학회(회장 정철의)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39차 한국양봉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20일 안동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꿀벌의 폐사 및 스트레스 원인과 대책을 강구하고, 꿀벌 병해충 방제 전략을 재조정하면서 양봉산물을 특화 생산할 수 있는 밀원 단지의 조성 등 다양한 각도의 의견을 모았다.세계양봉협회인 아피몬디아의 아시아 대표를 역임했던 클레오파스 세르반시아 교수는 ‘화분매개 서식처 조성을 통한 화분매개 강화 방안’을 김기영 경희대 교수는 ‘꿀벌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지역 수산시장을 찾아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장윤석 해경서장과 직원들은 후포 공설시장을 방문,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홍보요원을 자처했다.장윤석 서장은 “최근 수산물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울진해경은 매주 수요일 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우수해 DAY(우리 수산물 수요일에
국제로타리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과 청도원화로타리클럽이 20일 청도읍 운산1리 경로당을 찾아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참석한 이만희 국회의원, 김규봉 청도군의회 부의장, 김종봉 청도문화원장 등과 함께 주위환경 및 내부 청소를 하고 자장면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대접하는 봉사를 실천했다.
청도 모계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영훈) 임원이사단이 지난 19일 울산시 일원으로 하계 야유회를 다녀왔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지난 18일 센터 4층 로비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손엽서 쓰기 행사를 개최하고 손엽서 전시회를 가졌다.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모티브로 동료들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짧은 손엽서로 전하며 따뜻한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직원들은 수신인이 적혀진 엽서를 무작위로 선택해 엽서를 쓰고, 완성된 엽서를 게시해 전시회를 가졌다.또한,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등 상호존중 실천과제들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이상국 관장은 “손엽서 쓰기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직장 내 따뜻한 소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은 지난 18일에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바리스타 자격 취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지난 5월 12일부터 총12 회차에 걸쳐 진행한 ‘결혼이민여성 바리스타 자격 취득과정’은 결혼이민여성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의 취업기회제공과 농외소득향상으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실시해 총 10명의 교육생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이재희 청도농협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이번 교육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정은 우리 농촌사회에 꼭 필요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기도 하다.”며
영덕군이 후원하고 영덕문화원과 박약회 영덕지회가 함께 주최·주관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시범마을’이 지난 17일 영덕읍 우곡리 서원마을에서 시작됐다.12월 중순까지 노래와 율동이 있는 행복교실, 대화를 통한 행복마을을 만들어가는 실천교실을 비롯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건강과 일상을 함께하는 특별교실 등으로 운영된다.영덕군 장덕식 문화관광과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항상행복(恒常幸福)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을 견지함으로써 이웃 사이에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품격 높고 행복한 생활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지난 18일 또래어린이집 원아들을 ‘2023년 한국119청소년단’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소방서는 또래어린이집 원아 19명과 지도교사 1명을 위촉하고 발대식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어린이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소방대라는 명칭을 시작으로 청소년(어린이)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방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박영규 서장은 “먼저 우리 어린이들이 한국119청소년단원이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불국사 회주 나가당 성타대종사의 영결식이 지난 19일 불국사 무설전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됐다.이날 영결식에는 종정예하 중봉 성파대종사, 원로회의 의장 자광대종사, 법주사 조실 지명대종사, 불국사 관장 종상대종사,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불국사 신도회 등 사부대중이 참석해 대종사의 원적을 추모했다.의식은 명종 5타와 삼귀 의례, 영결 법요, 헌향·헌다·헌화, 왕생축원, 영결사와 추도사 등으로 진행됐
한국새농민 경북도회는 지난 18일 청송국민체육관에서 ‘2023년 경북새농민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20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윤성훈 농협경북본부장, 윤경희 청송군수, 정시창 한국새농민 경북도회 회장, 황경복 청송군 회장, 한국새농민 각 시·도회장 및 회원, 농협 시·군지부장, 지역농축협 조합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경북 농업·농촌과 새농민 발전을 위한 공을 세운 회원들에 대한 시상 및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정시창 경북도회장은 대회사에서 “급변하는 농업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