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오는 27일 효자아트홀에서 시민들을 위한 이색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는 이름 아래 열리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연주와 함께 전문적인 해설이 진행되는 고품격클래식토크쇼다. 유쾌한 클래식 설명과 관객 토크쇼를 통해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약 80분간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을 이끄는 안인모 교수는 대중들이 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소통하는 피아니스
피아노 두 대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 2015년 첫 내한을 시작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주역 ‘피아노배틀’이 2024년 다시 돌아온다. 5월 18일(토) 오후 5시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피아니스트 폴 시비스 (Paul Cibis)와 안드레아스 컨 (Andreas Kern)의 ‘피아노배틀’이 펼쳐진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독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Andreas Kern)과 폴 시비스(Paul Cibis)의 한 판 대결. 2009년 홍콩시티페스티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공연 ‘피아노 배틀’은 중국, 홍콩, 대만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공모 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선정되어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공연이 내달 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00여 년 전 최신 기술인 유성기 녹음을 통해 보존되고 국립국악원이 복원을 거친 당시 유행했던 유행가,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악공연이다. 당시의 유행가는 유성기 녹음을 통해 음반으로 제작되어 대중에게 유통됐다. 당시 유행한 음악으로는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서도민요, 판소리 등의 다양한 우리 소리가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
국립중앙박물관은 2월 15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19~20세기 불교회화와 초본 총 23건 37점을 선보인다. 넓게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기에 해당하는 근대기 불교회화는 조선시대의 불교회화 제작 전통을 간직하면서도, 이 시기에 새롭게 도입된 서양 화풍의 영향을 받아들여 독특한 표현 양상을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활동한 대표적인 화승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고산 축연古山竺衍(19세기 후반~20세기 전반 활동)은 금강산 유점사에 머무르며 전국적으로 작품을 남겼다
경북조각회는 대구·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들의 그룹이다. 작가들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재료가 다양하며 수준 높은 작품으로 지역 조각계의 맥을 이어가는 대구.경북의 유일한 조각가 그룹이다. 왕성한 활동과 수준 높은 조각 작품으로 돌, 대리석, 철, 스텐인레스, 나무, 브론즈, 아크릴, 테라코타, 오브제등 작가들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조각 작품으로 이루어지는 전시회이다. 회화 평면 작품은 대중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으나 입체 조각 작품의 전시는 그렇게 다양하지 못해 이번 전시는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겠다. 경북조각회에는 신예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첫 기획전시로 현대미술특별전 ‘우리는 원래 산만하다’전을 2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6~10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년 대중성과 전문성을 갖춘 특별전과 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기획전시로 선보이는 현대미술특별전 ‘우리는 원래 산만하다’전은 각종 매체에 자주 언급되는 ‘집중’과 ‘산만함’에 주목하고, 현대미술을 통해 다각적으로 사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집중’과 ‘산만함’이 현대사회의 기술과 시스템 속에서 긍정과 부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2024 어린이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독창부문(1,2학년 / 3,4학년 / 5,6학년) 3개 부문과 △중창부문으로 나눠지며, 3월 11일(월)부터 3월 26일(화)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영상을 통한 예선심사 후, 본선은 4월 20일(토) 구수산도서관 구수산홀에서 진행된다. 대상 1팀, 부문별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각 1팀에게는 최대 50만원에서 20만원의 시상금과 트
갤러리신라 대구와 서울에서는 1960년대부터 개념미술의 선두에 서서 활동해 온 세계적인 작가 루이스 캄니쳐(Luis Camnitzer, 1937- )의 전시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캄니쳐는 1937년 독일 뤼벡에서 태어나 우루과이로 이주한 뒤 몬테비데오 대학과 몬테비데오의 국립예술학교에서 조각과 건축을 전공했다. 이후 뉴욕으로 이주한 캄니처는 판화, 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언어와 관객 사이의 반사적인(reflexive) 관계를 탐구했다. 196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80년대까지 그의 작업은 라틴 아메리카의 군사 독재 정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객원 지휘는 영남대 교수인 백윤학 지휘자가 맡는다. 그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나서 지휘자의 길을 걸은 독특한 이력으로 유명하다. 서울대 음대에 편입 후 미국 최고의 명문 음대인 커티스음악원을 졸업, 템플대학교(오페라 코치)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수의 악단을 지휘한 경력과 현대음악·합창·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연주회에서 공연을
대구미술관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 연계로 성인 렉처 프로그램인 ‘렘브란트 시대의 바로크 예술’을 2월 29일(목), 3월 7일(목), 14일(목)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실시한다. ‘렘브란트 시대의 바로크 예술’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17세기를 관통하는 바로크 양식의 시대적 배경과 개념을 살펴보고, 바로크 양식이 다양한 예술로 어떻게 구현· 표출되는지를 다각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열린 해석을
대구근대역사관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55년 미군 원조로 건립된 대구시청’ 작은전시를 2월 20일(화)부터 4월 14일(일)까지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기증유물 사진첩 1점을 주목해 2024년 첫 번째 작은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대구근대역사관은 1953~1955년 대구에서의 미군 원조 공사 내역이 기록된 ‘원조공사사진첩’(1955)을 기증받았다(기증자 이동준). 이 사진첩에는 전쟁 직후 대구의 상황과 대구시청 등이 미군 원조로 건립된 과정 등이 잘 담겨 있다. 대구시는 2023년
예천박물관은 초간 권문해가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보물 ‘대동운부군옥’ 목판본이 유명 고등학술기관인 ‘콜레주 드 프랑스’에 소장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1530년 설립된 ‘콜레주 드 프랑스’는 ‘콜레주교수단’과 ‘프랑스 학사원’의 추천을 받아 국가원수가 임명하는 당대 최고의 학자들이 강의하는 곳으로, 한국에는 지난해 12월 고려대 한국사학과 박대재 교수가 새로운 광개토대왕비 탁본을 발견하면서 널리 알려진 곳이다. 특히 대동운부군옥 목판본은 1890년 조선 주재 프랑스 공사관에서 근무했던 모리스 쿠랑(Mauri
포항문화재단은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신규단원을 19일부터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3월부터 12월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포항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10세부터 16세까지 아동·청소년이면 신청가능하며, 문화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등 8개 악기파트 총 20여 명을 모집하며, 오케스트라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다면 악기를 배운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
대백프라자갤러리, 갤러리동원이 주관하는 ‘회화, 다이얼로그(Dialogue); 절묘한 조화’가 오는 2월 21일(수)부터 3월 10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갤러리동원 봉산점에서 이원화 동시전으로 마련행된다. 대구에서 활동 중인 중진 서양화가 4인을 초대해 마련하는 이번 기획전에는 김광한, 김명숙, 장민숙, 황옥희의 최근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현대미술은 다양한 표현양식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조형언어를 만들어 낸다. 구상·추상·설치·미디어 등으로 이어진 회화의 형태적 진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을 이어가고, 새로운
문경문화예술회관 2024 기획전시 ‘명화, 미디어아트로 꽃피우다’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은 받고 있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16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개막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 단위로 많은 관람객이 찾아 지금까지 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미디어아트는 대중매체를 예술에 도입한 형태로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회는 ‘빈센트 반 고흐’ , ‘이중섭’, ‘오귀스트 르누아르’, ‘구스타프 클림트’의 등 국내외 거장들의 최고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하고 있으며 생생한 체험을 위하여 빈백과 의자
대구 군위군 군위합창단(단장 안명숙)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2024 정기연주회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이날 공연은 석광희 작곡가의 ‘숲 속 풍경’이라는 곡의 생동감 넘치는 리듬으로 문을 연 뒤, 지휘자 정하해, 반주 이동현과 25명의 합창단이 △첫 번째 무대로 동무생각, 잔향, 남촌을 △두 번째 무대로 고향의 봄, 꼭 안아줄래요, 동심을 △마지막 무대는 바람의 노래, 바램, 희망의 노래 메들리,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노래하며 90분간 ‘선율로 날아오른 군위’라는 주제에 걸맞게 무대를 아름답게 채
영주 위아아티스트(W.A.A, 대표 김진태) 주관의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가 오는 17일 오후 4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댄스와 밴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 축제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역량을 격려하고,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10개 팀의 댄스 및 밴드 공연과 라온제나(경북전문대학교 버스킹 동아리) 및 한림예술고등학교 뮤지컬팀 등 다양한 초청 공연도 마련돼 있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식에서 안동이 자랑하는 세계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단은 13일 산마르코 광장에서 신명 나는 공연으로 전 세계인과 함께 흥겨운 마당을 열었다. 각 나라에 찾아온 관광객들은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풍자와 해학의 몸짓에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매년 사순절을 앞두고 10여 일간 펼쳐지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는 이탈리아의 가면을 중심으로 화려한 퍼레이드와 경연을 선보이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표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예천박물관이 역사와 유물을 연구·전시하는 전문적인 역할을 넘어서 예천의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관람객의 수가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예천박물관은 지난 2023년에 △수장고 증축 사업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예천 청단 봤니껴’ 예천박물관 · 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 개최 △예천출신 대학자 ‘별동 윤상’ 역사 인물 학술대회 성료 △제5, 6기 예천학 아카데미 성료 △제4, 5기 나라사랑 아카데미 성료 △생생문화재 사업 ‘다 같이 초간 정주행, 신 초간일기를 완성하
2·28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14일 2·28민주운동 64주년과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제64주년 2·28민주운동 기념 특별기획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메인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사업회 온라인 전시관은 20일부터 상설 전시된다. 또한 대구시립 동부·수성·남부 도서관, 2·28기념학생도서관, 대구교육박물관, 문화예술기업 딴짓 등 6개 기관에서도 2·28 64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시가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