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대구광역시의회가 1일 오후 6시 전반기 의장단 후보를 마감한 결과, 의장 후보에 3명, 1부의장 후보 2명, 제2 부의장 후보에 2명이 등록을 했다. 의장 후보는 이재화(3선), 이만규(재선), 김대현(재선)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1부의장 후보는 하병문·박우근 의원이, 2부의장 후보는 이영애·황순자 의원이 출마했다. 이재화 의원은 임기 내 ‘의원 1명당 1명씩의 보좌관제’를 도입, 의원들의 활동을 적극 돕겠다는 의지다. 이 의원은 “특히 초선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초선 의원들의 지원을 강화해 의회 활성화에 나
대구 북구의회가 민선 7기 마지막 임시회에서 의회 인사와 관련된 조례 개정안을 처리한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무직원의 임용권과 정책지원 전문이력 도입 권한이 생긴 만큼, 이에 따른 세부규정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16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69회 임시회 휴회 기간인 오는 20일까지 11가지 안건을 심의한다.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도 포함됐는데, 모두 정책지원관과 관련된 안건들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13일 지
“대구시가 대형화물차 불법주차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수준이다.”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은 오는 16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치에 가깝게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대형화물자동차 불법주차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송 의원은 대형화물차가 초등학교 통행로와 외곽지 도로변,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을 점령하면서 밤낮없는 불법주차로 주민들이 소음과 매연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 대형 차량들이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큰 상황인데도 대구시에서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문제를 제기했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주거복지 현장업무 지원’과 ‘사회서비스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재우 의원은 ‘대구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13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상위법 제정에 따른 위임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대구사회서비스원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가 다변화됨에 따라 사회적 돌봄에 대한 욕구가 다양해졌고, 그동안 민간영역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시장
대구시의회가 의장단 선거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할 전망이다.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시복)는 8일 오전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7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제9대 대구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부터 후보등록제를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후보 등록 대상은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 운영위원장 등 모든 상임위원장도 포함된다. 또 의장단 출마 후보자는 투표일 2일 전까지 동시에 등록을 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후보자의 중목 출마(부의장 출마자가 낙선하면 상임위원장에 다시 출마) 등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공약 등 정견
대구시의회가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을 시범 운영한다. 시의회는 소속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을 가동해 오는 31일까지 시 산하 출연기관 10개소를 직접 방문, 현장에서의 정책운영의 현실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한다. 향후 의원 정책 역량 강화와 개선 의안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은 올해부터 대구시의회에 도입된 정책지원인력(정책지원팀)을 활용해 처음 실시하는 제도이다. 정책발굴단은 대구시 시 산하 출연기관 및 원거리 근무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운영상황을 의회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다양한
대구시의회는 18일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열고 도덕성과 자질 검증을 했다.인사 청문위원회(위원장 김원규) 위원들은 정 후보자가 2017년 대구시 2급(지방 이사관)으로 퇴임한 후 곧바로 업무와 연관성이 있는 사기업에 취업한 경위를 캐물었다.정 후보자는 퇴임하던 그해 6월 지역의 건축엔지니어링 업체에 입사한 후 지난 3월까지 약 5년간 근무했다.김성태 위원은 “고위 공직자로서 퇴임 후 곧바로 건축 관련 업체에 취업한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몰아세웠다.정 후보자는 “고위공직자 취업제한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13일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두류공원 관광특구 지정’과 ‘대구국제음악콩쿠르’, ‘문화예술회관을 사진·미디어 거점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배지숙 의원은 시정 질문을 통해 시민 미디어의 시대에 발맞추어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사진?미디어 전용 전시장으로 리모델링 해 우리나라 사진·미디어 예술의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배 의원은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과를 되짚으면서, “코로나 기간임에도 보여준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과는 지역 시각예술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창출했다”라며, “사진비
대구시의회는 25일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제·개정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이달 15일부터 11일간 이어진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시급한 민생경제 방역대책 시행 등을 위해 2563억 원을 증액한 추경예산안과 청년 창업 지원, 미래자동차 육성,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온종일 아동 돌봄 강화 등 대구시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해 제정 발의된 조례안들은 원안대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또 대구시청 신청사, 제2빙상장 건립 등의 본격 착수에 앞서 시의회의 동의를 받기 위해 제출된 ‘공유
대구시의회가 ‘미래자동차 산업’과 ‘화훼 산업’등 지역 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하병문 의원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환경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안’을 발의, 지난 18일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됐으며 오는 25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하 의원은 “세계자동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미래 자동차를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고, 전기자동차, 수소차 등의 성장성은 기존 내연기관을 크게 상회 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부품산업, 기계산업의
대구시의회는 16일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 감소 대응정책 제안, 학교 신설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 촉구, ‘공연 무대·의상 아카이브 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 정천락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과 더불어 경제활동 인구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동으로 아동의 육아를 부담하는 사회통합적 인구정책과 언택트 산업 등 융합산업분야 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제안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들에서 창출되는 일자리들의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는 ‘2022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송 의원은 대구성서지역 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 해소와 더불어 지역 상생협력 발전방안 도출에다 지역 발전을 위해 ‘대구산업선철도 호림역사 설치’ 및 ‘대구시 산단대개조’ 사업 추진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학생 교육 및 생활지도 분야, 안전 및 학교시설 분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분야 등 다수의 교육 관련 조례도 대표발의 했다.송
대구시의회 이시복 운영 위원장은 14일 광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해 ‘문화도시 정책 광역자치단체 중심 이양 촉구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부터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해온 문화도시 선정과 지원사업이 선정 과정에서부터 지역 간 과잉 경쟁을 유발시켰고, 도시브랜드의 통일성 저해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해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문화도시 선정이 기초지방단체 위주로 이루어져 전국 기초단체의 경쟁과 행정력 낭비가 심해지고 있고, 기초단체의
“대구·경북 지역의 백년대계가 소수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좌초돼서는 안 된다”대구시의회 강민구 의원(부의장·수성구1)이 17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지연되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도 높게 목소리를 높였다.강 의원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지난 2020년 7월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합의문에 대구·경북 정계인사 106명이 공동 서명함으로 추진 돼 왔다고 전제 한 후 당시 무계획적·졸속 행정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의원이 합의문에 서명을 했다고 말했다.서명을 한 이유는 오랜 기간 이어
대구시의회는 16일 오전 엑스코를 방문해 ‘세계가스총회(WGC)’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참관객 유치 등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가스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세계가스총회’의 5월 개막을 앞두고, 총회 준비상황 점검과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과 홍인표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봉규 가스총회조직위원장, 대구시 담당 부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세계가스총회 개최는 대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대구시의회가 김이 빠졌나.의원들이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아예 질의 한번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마무리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15일 오전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시 시민안전실, 소방안전본부, 감사관실 소관, 대구시설공단 등 7개 부서·기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대구시 주민의 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까지 안건심사를 진행했다.그러나 업무보고를 받고 안건심사까지 처리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2시간 10분 남짓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위원장 포함 6명의 의원 중 4명이 묵묵부답이었다.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
급속 전기차 충전소의 확대 시급성과 공사장 먼지 방지 대책의 실효성 여부가 대구시의회 도마 위에 올랐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4일 대구시로부터 대구환경공단에게서 업무보고를 받은 후 현안 질의에 나섰다. 김혜정 의원은 “기존 287곳에 있는 전기충전소를 올해 5곳 추가하기로 돼 있다”면서 급속 충전소 설치 여부를 따졌다. 그는 “완속 충전소 비중이 40%에 이른다”고 전제한 후 “이제는 급속이나 초 급속 충전소의 추가 설치 필요성이 더 시급하다”면서 향후 계획을 물었다. 홍인표 의원은 녹색환경국과 대구환경공단을 상대로 공사장
대구시의회 이시복 운영위원장(뒷줄 좌측 두번 째)은 지난 11일 울산에서 열린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제5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협의회 현안을 논의했다.
“부족한 수소차 인프라 확대 위해 한시적 규제 완화해야”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건설교통위원회)이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황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정부의 탄소 중립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자연녹지지역 내의 기존 민간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 수소충전소를 증축할 경우 건폐율을 완화하도록 해, 수소차 증가에 따른 대구시의 부족한 인프라 확충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례 개정 발의 배경을 밝혔다.대구 지역에는 2021년 11월 말 기준으로 309대의 수소차가 등록돼
“대구의 미래를 견인할 주요 사업인 만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대구시의회는 8일 오전 9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시의 주요 현안 추진 과제를 놓고 새해 첫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대구시의회 확대 의장단은 이날 ‘대구경북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 전담조직 구성’,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 ‘낙동강 수계 대구취수원 다변화’, ‘대구경북신공항 성공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개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의장단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