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입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를 통해서 가능하며, 신청 시 차량 전면사진(자동차 번호판), 측면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 사본이 필요하다.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선착순 26대이며, 가입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 휘발유·경유·LPG 차량으로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은 제외
군위군은 다음 달 5일까지 군청 환경위생과에서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LPG 신차 구입 지원 대수는 10대이다. 군은 대당 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배출가스 저감 및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신차로 LPG 1t 화물차를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며 신청방법은 군위군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이정하 환경관리담당은 “군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자를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
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승용 200대, 화물 9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며, 구매보조금은 승용 1대당 최대 1400만 원, 화물 1대당 최대 2700만 원까지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 이상인 개인과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 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
포스코그룹이 현대차그룹과 수소 사업 분야에 손을 맞잡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포스코그룹과 현대차그룹은 16일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공영운 현대차 전략기획담당 사장·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 양사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경제 전환이 필수 과제임을 인식하고 △수소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 △포스코 제철소 운영차량 무공해
대구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었던 지난해에 외제차 등록 대수가 지난 10년 동안 대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구의 지난해 외제차 증가율이 같은해 대비 일반 자동차 증가율(대구)보다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구시차량등록사업소는 2020년 12월 말 현재 자동차 등록 현황 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했다. 대구의 외제차 등록은 지난 2011년 3만9553대에서 그다음 해인 2012년 5만2662대, 2015년엔 10만 대를 넘어 10만231대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18만5332대를 기록하면서 올해엔 20만대를
경북 포항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530대를 보급한다. 포항시는 배출가스 발생이 없는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를 보급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오염물질 감소 등 도심지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 왔다. 올해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위해 지난 10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22일 오전 9시부터 환경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ev.or.kr)에서 신청 접수 받을 예정이다. 2021년에는 총 사업비 86억 원, 총 530대(승용 350대, 화물 180대)를 민간에 보급하며, △일반 승용 전기자동차 최대 1400만 원 △화물 전
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폭 늘려 전기 승용차 85대·전기 화물차 10대·전기 이륜차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21년 2월 8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군민(전기 이륜차는 만16세 이상), 공고일 이전 지역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과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액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기 승용차는 최대 140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700만 원, 전기 이륜차는 최대
울릉군은 전국 최고 지원금액으로 2021년 전기차 145대를 보급한다.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까지 34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 승용 80대, 화물차 15대와 올해부터 새롭게 보급할 이륜차 50대까지 총 145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보조금은 국비 지원금액이 전년대비 20~200만원 줄었지만, 울릉군에서는 군비를 추가 확보해 승용 최대 1900만원, 화물 2700만원, 이륜 330만원을 차종별 차등 지원하는데 이는 전국 최고 지원금액이다. 보급물량에 비해 수요자가 많은 전기화물차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면 받을 수 있는 보조금 상한액이 1대당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늘어난다.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는 5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대상 물량은 지난해 30만 대보다 늘어난 34만 대다. 대구는 1만9039대, 경북은 3만1326대 물량이다. 환경부는 총 중량이 3.5t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중 매연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서는 조기폐차 지원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주시보)이 철강 가공 및 자동차용 구동모터코어 전문 생산 자회사인 포스코SPS를 앞세워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시장 공략에 나선다. 구동모터코어란 모터 회전기에서 자성재료로 구성돼 통로역할을 하는 부분이며, 전기를 발생시키는 심장역할을 담당하는 부품이다. 포스코SPS는 46년 동안 모터코어를 생산해 온 자회사로 지난 2009년부터 현대기아차에 모터코어를 공급하기 시작, 최근에는 전기적 손실 최소화와 연비 향상을 이끌어내는 ‘EMFree(Embossing Free)’ 혁신기술을 개발해 구동모터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성군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통학차량(소형 승합 9인승~15인승)으로 사용하고자 LPG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 대당 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사업량은 총 4대다. 특히, 올해에는 특례조항이 신설돼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추가된 신고시설인 교습소,
영양군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양군은 지역 내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에게 1대당 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특례조항이 신설되어 2021년 말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후 의무운행
최근 잇단 화재로 글로벌 리콜을 시행한 현대차 코나 전기차(EV)가 대구에서 또 충전 중에 불이 났다.특히 해당 차량이 현대차가 시행한 리콜을 받고도 불이 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 중심으로 전기차 소유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유천동 택시회사 주차장에 설치된 자동차 공용 전기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전기차 하부 배터리 부분의 위험성으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소방당국은 2시간 뒤인 오후 6시 3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해당 차량은 좌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 선정 후 다양한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장애인 편의는 뒷전인 데다 각종 불법 의혹도 제기돼 논란이다. 특히 최근 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트롤리 버스 등이 도입됐지만 장애인이 이용하기 어렵고 대다수의 관광지 역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안동시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순환하는 246번 시내버스 노선에 트롤리 버스를 투입해 하루 5차례 운행 중이다. 트롤리 버스는 안동시가 1900년대 노면전차를 재현해 3억5000만 원을 들여 제작했다. 문제는 버스 내부 좌석이 원목 벤치 형
현대자동차 코나EV가 또 불이 났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유천동 택시회사 주차장에 설치된 자동차 공용 전기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EV에서 불이 났다.연기는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으나 전기차 하부 배터리 안전 문제로 불이 완전히 진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내다봤다.경찰과 소방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불이 난 차량은 일대 주민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전기차 코나EV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동일 차량에 대해 국내외에서 10여 건의 화재가 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인택시 양수자격을 얻기 위한 교통안전교육 신청자가 올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부터 5년의 자가용 무사고 경력과 교통안전교육 이수로 개인택시 양수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 개선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개인택시 양수 희망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개인택시를 양수하기 위해서는 사업용 자동차(법인택시, 사업용 화물차 등) 무사고 경력 등이 있어야 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개인택시 양수자격 취득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인
일 년 치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면 10% 공제되던 할인율이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일부 개정된 지방세법 시행령이 올해부터 시행되면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자동차세를 선납하는 지역민에게 적용되는 할인율은 약 9.15%로 산출됐다. 지난해까지는 일 년 치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는 시민에게 총 금액의 10%를 할인해줬으나 올해는 납부 기간인 1월을 제외한 2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해서만 10% 할인해서다.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3월·6월·9월 선납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부터 공제액 산정방식이 합
A씨는 2018년 2월 1억5800만 원을 주고 벤츠 S클래스를 구매했다. 출고 1년이 지난 중고차지만 수입 중고차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 효성을 통해 구매했기에 믿을만했다. 하지만 지난 9월 주행 중이던 차량의 운전석 계기판이 갑자기 꺼졌다. 차선변경 시 방향지시등이 작동하지 않았고, 정차 후 시동조차 꺼지지 않았다. 원인은 접촉 불량. 트렁크 쪽 커넥터에 연결된 계기판 전선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녹아내렸다는 진단을 받았다.녹아내린 전선을 복구하는데 수리비만 400만 원이 청구됐다. 부품비보다도 트렁크에 설치된 커넥터에서 계기판까
경북도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2일 부터 24일까지 도내 49개소에서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배출가스 단속대상은 미세먼지 배출비중이 높은 화물차, 시내·외 버스와 어린이통학차량 등 경유차를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경유차량 매연측정기 19대, 비디오카메라 7대 등 총 26대의 단속장비를 활용한다. 도로변, 차고지, 버스터미널 등 매연 발생이 많은 지점에서 매연측정장비를 활용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점의 경우 비디오카메라로 단속을 실시한다. 모든 차량 운전자는 배출가스
영천시는 올 한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해 그린스마트 영천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 역점 환경정책인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관련해 올해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000여대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280여대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과 대비해 3배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시는 2020년 11월 말 기준 9187대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