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고령대가야축제’에 발맞춰 지역 대표 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가야금 맥주’와 ‘한돈 가공품’이 개발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지 기대가 모아 지고 있다. 지난 20일 대가야생활촌 먹거리촌에서 ‘고령 맥주 및 한돈 가공품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이원철 부군수, 실과소읍면장 등이 참석한 이날 시식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과정 중 하나로 가야금 맥주와 고령 한돈 가공 시제품 품평을
고령군은 최근 베트남 하이즈엉시(시장 짠호당)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하이즈엉시 방문은 농번기 농촌 인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 해결과 고령에 가장 많은 다문화 가정(134가구)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계절근로자로 원활하게 초청하기 위함이다. 고령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이원철 부군수 등 7명이 베트남 하이즈엉시를 방문했다. 결혼이민자의 가족 초청 근
고령군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508억 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예산 4310억 원보다 198억 원(4.6%) 증가한 것으로, 고금리와 경기불황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 경제 안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과 국ㆍ도비 보조금 지원에 따른 군비 매칭사업 등 의무적 사업에 비중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사업 예산으로 △하천정비사업 12억 △대가야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8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대가야승람) 7억 원 △낙동강 에코 뮤지엄조성 6억 원 △다산 건강가족센터조성사업 4억 원
고령군 운수면은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 14일 오후 7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에서 진행했다.이날 백승욱 운수면장은 지역 인구 증가의 중요성을 비롯해 인구증가시책과 인센티브 정책을 홍보했다.이옥경 운수면 평생학습지부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문제며 운수면이 청년과 귀농·귀촌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전입할 수 있도록 면민들과 함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보건소는 올해 상반기부터 ‘찾아가는 행복병원’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코로나19가 진정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령군 보건소와 김천의료원 간의 협력을 통해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지난 14일 김천의료원은 진료팀 11명(의사·간호사·의료 기사 등)과 검진차량 1대, 각종 의료장비(X-선 촬영기·골밀도 측정기 등)를 갖추며, 개진면 옥산리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주민 65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X-선 촬영, 심전도, 이화학적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이날 무료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고령군이 최종 선정됐다. 고령군은 한국관광공사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지난 9일 최종 선정됐으며,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9개 지역을 포함해 전국 11개 지역에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국내여행 전용 모바일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일종의 명예 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고령군은 오는 29일까지 ‘2023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경북지역의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목돈 마련) 지원으로 해당 기업의 청년층이 장기 재직하고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 중인 만19~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으로, 중위소득 150%(311만6838원) 이하인 자이다. 청년 근로자가 2년간 매월 15만 원을 납입하면, 군은 분기별로 175만 원을 1년간 총 700
썬파크(주)(대표 이윤규)가 지난 10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령군 성산면 대흥리 출신인 이윤규 대표는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로 그린빌딩시스템을 선도하고 있는 썬파크 주식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및 해외 빈곤 아동 결연 후원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이윤규 대표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령군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선뜻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이윤규 대표
“심뇌혈관질환! 올바른 예방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고령군보건소가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행한 10여 년 만에 바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발표하고 홍보에 힘쓰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하는 질환이다. 고령군보건소는 지역 내 사망원인 2위 뇌혈관질환, 4위 심장질환인 만큼 심뇌혈관질환의 적절한 예방관리방법이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데에 무엇보다 중요
고령군은 다가오는 대가야축제에 발맞춰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를 위해 꽃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대가야축제를 맞아 대가야읍 고아리 대가야농촌체험특구와 대가야생활촌을 잇는 산책로에 수선화, 상사화, 꼬리풀 등을 식재하고 있다고 고령군이 6일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으로 고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다가오는 대가야축제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있어 아름답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관광지
고령군의 대표 관광 상품인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가 경북도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고령군은 경상북도의 웰니스·로컬관광 등 관광트렌드에 부합하고 지역의 잠재된 관광테마 발굴을 위해 신청한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령군은 기존 관광상품에서 팬데믹 이후에 따른 새로운 웰니스, 힐링, 캠핑 등의 로컬관광자원을 추가하여 고령의 고유한 역사·문화 및 전통 등을 담아 1박 2일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육성하고자 기획했다. 고령 ‘왕의 길, 현의 노
농협 고령군지부(지부장 이재근)가 ‘3행 3무 실천운동’을 실천을 다짐하며, 청렴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농협 고령군지부는 지난 3일 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하고,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집중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고 5일 밝혔다.3행 3무 실천운동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 농협 실천운동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의 공유로
가야문화의 중심지인 경북 고령군에 있는 고령고등학교는 지역의 명문특성화고등학교로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조리인과 인간 생활의 질 향상과 관련한 공간을 설계하는 전문인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의 산실이다.1954년 고령농업고등학교로 개교, 1996년 고령실업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2009년 조리과와 실내장식디자인과를 신설해 고령고등학교로 개편한 이래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올해 기준 총 947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이들은 각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령고등학교는 ‘꿈을 요리하고 미래를 디자인하는 고령고등학교’를
고령군이 ‘2023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고령군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3일간)까지 개최되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3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고령 대가야축제는 △주민이 즐거운 축제,△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단위로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라는 기획 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
고령군 대가야읍사무소 읍 청사 신축 부지가 확정되면서 청사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령군은 지난 28일 대가야읍 청사 신축을 위한 입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쾌빈리·헌문리 일대를 대가야읍 청사 신축입지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고령군은 기존 부지와 신규 부지 등 전반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통해 신축후보지를 선정했다. 신축후보지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절차 공고를 통해 인터넷·우편·전화 등 주민의견 청취절차 이행과 함께 공공청사의 입지 기준을 검토하고 주민의견청취를 위한 대가야읍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 대가야읍 청사는 1
고령군이 27일 군청 군수실에서 경북과학대학교(총장 김현정)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지역 인력 수요 파악, 발굴, 공유를 통한 창업·취업 지원활동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상호 신뢰와 이해, 공공의 이익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고령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공모에 올해 3월 개소 예정인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의 운영을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하
고령군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24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진은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계속되는 여진 등으로 추가적 사상자가 늘어나면서 고령군민들의 성금 및 구호물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앞서 지난 17일에는 지역 주민 및 사회단체가 겨울의류 1000여 벌 등 구호물품을 모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이에 고령군은 신속한 피해 복구 및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고령군은 지난 24일 대가야문화누리 강당 가야금홀에서 고용주 24곳 농가와 외국인계절근로자(필리핀 루바오시) 4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계절근로자 환영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근로자들은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 시 조치사항 △인원침해 예방교육 등 사전교육을 마치고, 고령군 지역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일하게 된다. 고령군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 9월, 필리핀과 MOU를 체결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추진해왔으며, 고령군에
고령군은 최근 대가야문화누리 강당 가야금홀에서 고용주 24곳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필리핀 루바오시) 4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고령군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는 고령군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 9월 필리핀과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체결한 성과의 일환이다.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 시 조치사항 △인원 침해 예방교육 등 사전교육을 마치고, 고령군 지역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조합원에게 현금(음식물)을 제공한 입후보예정자 등을 23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수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전선거운동 및 호별방문을 하면서 총 350만원의 현금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A씨와 그 측근 B씨를 상주경찰서에 고발했다. 고령에서는 다수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 6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C씨를 고령경찰서에 고발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59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는 ‘제35조(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