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 이하 ‘KASFO‘)은 17일부터 사학기관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회계 점검단원을 모집한다. KASFO는 사학기관의 외부회계감사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재정 운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외부회계감사에 대한 감리와 회계 실태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사학기관 외부회계감사 감리 △사학기관 예·결산 및 기본재산 실태점검 △산학협력단 회계 실태점검 등 3가지 분야에서 총 70명 내외의 점검단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학진흥재단 공식 누리집과 대학재정회계센터
DG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자원순환 관련 법령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인가받은 국내 유일의 전기·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의무를 이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DGB금융그룹의 각 계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명이 다한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폐기,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배출부터 회수, 재활용까지 모든 처리 과정은 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G-Star Dreamers’참가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G-Star Dreamers 프로그램’은 우수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액셀러레이팅, 사업화자금지원, 보육공간 제공,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5개사를 선발해 총 4가지 분야 △기업진단 및 역량강화 △외부투자유치 연계 △인큐베이팅 △후속지원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사업신청은 공고일 기준 사
울진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산불은 울진 전체 산림의 17%에 달하는 1만4140㏊를 불태웠고, 올해 600㏊를 대상으로 조림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만4140㏊ 가운데 보호구역과 공원, 산양서식지 등 생태 보호가 필요한 4240㏊는 산림청에서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울진군은 공·사유림 9900㏊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2월까지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서’를 수립했다.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항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이 ‘2023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은상(이문숙)과 동상(신은경)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속공예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강좌를 수강하며 수련한 결과, 2021년부터 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이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2021년 은상, 장려상, 모범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금상,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같은 결과는 포항시립미술관의 체계적인 공방 운영과 수강생들의 열정 그리
내년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용산 대통령실 고위 인사들의 지역구 차출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나돌기 시작한 대통령실 일부 수석 및 비서관들의 총선 출마 소문은 지난달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 몇몇 언론은 ‘총선 물갈이 현역 떨고 있다’ ‘40명 차출설’ ‘검사 수 십 명 총선 저울질’ 등으로 보도하며 5월 대통령실 개편 전망으로까지 번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여권을 분열시키려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현역 물갈이론을 거
한일 양국의 외교·국방 당국이 참여하는 ‘2+2’ 형태의 국장급 외교안보 대화가 5년 만에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 외교부·국방부, 일본 외무성·방위성 인사들은 17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2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에 참석, 북핵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안보 환경, 양국 외교·국방 정책 협력 현황 및 한일·한미일 협력 현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 양국 외교안보 당국 간 동북아 안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상대국 국방·안보 정책에 대해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한일간 안보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7일 중앙당 윤리위원장·당무감사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대변인단을 임명하며 ‘외연 확대’를 위한 역할 등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중앙당 윤리위원장을 맡은 황정근 변호사, 당무감사위원장을 맡은 신의진 전 의원을 비롯해 김가람 신임 청년 대변인과 부대변인 13명 등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춘식 중앙연수원장, 손인춘 여성위원장, 이종성 장애인위원장, 송주범 지방자치위원장, 정동만 대외협력위원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이재영 국제위원장,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 등도 임명장을 받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이른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이어 “당은 정확한 사실 규명과 빠른 사태 수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송영길 전 대표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는 말씀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안은 당이 사실을
경북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는 서울,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등 5개 시도와 함께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공개한 공약실천계획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에서 심층 검토한 1차 평가와 모니터링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한 지자체 소명 및 보완자료를 최종 검토해 엄정하
대구시는 17일 산격동 청사에서 이수창업투자, 에코프로파트너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대구 ABB산업 육성을 위한 ‘ABB 벤처펀드 조성·운용’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효율적인 ABB 벤처펀드 조성 및 운용과 ABB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투자생태계 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대구시, 펀드 운용사 및 관계기관 간 상호 업무 협력차 마련됐다. ‘ABB 벤처펀드’(120억 원 규모)는 2022년 하반기에 조성된 ‘ABB성장펀드’(234억 원 규모)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에 조성되는 ABB산업 전용 펀드이다. 이 펀드는 대
경북도는 17일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점차 감소하는 어업인구 유인책 마련을 위한 ‘어촌 활성화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어촌의 심각한 고령화, 수산업은 힘들고 위험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혀있는 현 상황에 저출산과 젊은 인구 유출로 매년 평균 470명(5.4%)의 어업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 높은 어촌계 진입 장벽과 창업 시 발생하는 많은 자금, 전문성이 요구되는 어업기술 습득, 열악한 생활 인프라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어촌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어인들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 이날 간
경북도청 신도시 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실증사업을 위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식이 17일 열렸다.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대진·이형식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경북경찰청 등 교통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실제 도로의 시험운행구간을 달리는 자율주행 버스를 체험했다.이번 시승 행사는 경북도의 첫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신청한 도청 신도시에서 자율주행 단계(0~5단계) 중 3단계(조건부자동화) 기술 수준의 셔틀버스 시험운행 출발을 알리고, 실제 탑승을 통한 자율주행 기술 체감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구미시 정책을 연구하는 구미시의회 의원들의 의원 연구단체 구성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하는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17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의원연구단체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장미경)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장미경 의원을 대표로 강승수·김낙관·김영길·김영태·박세채·양진오 의원이 참여하는 연구회는 농·축산 환경개선 정책을 개발해 쾌적한 정주 여건 마련 방안을 연구한다. 장미경 대표의원은 “구미시의 농·축산업 환경이 시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 단순 현금성 지원보다 간절히 출산을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양육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인수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열린 경산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 같은 ‘아이돌봄 지원사업 강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발표된 통계청 인구동향조사를 살펴보면 경산시 합계출산율이 0.8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시·구 합계출산율 1위를 차지한 영천시의 1.31명과 비교하지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12일간)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3년도 경산시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등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매입확약 변경(연장)동의안’ 등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4건,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 북구 주민들은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달성군 변경 추진을 반대하는 서명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7일 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반대 서명부 전달 출정식과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비대위는 도청 후적지에 문화예술허브를 조성한다는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임시청사에 불과한 산격청사가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으며 국책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홍준표 시장이 대통령의 공약 사항을 파기하고 문화사업에 대한 상식도 외면한 몰상식한 밀실 시정을 자행하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로 139)가 오랜 세월 자신의 삶의 터전인 부산에서 Origin, 근원과 뿌리를 포착해 온 사진가 윤창수의 ‘이웃한 세계’를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기획 전시로 선보인다. 과연 작가가 생각하는 부산의 뿌리(origin)은 어디일까.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무역항으로 개항한 부산항을 부산의 근원이라 말한다. 윤창수는 부산의 오리진을 사진적 정면성으로 담아내기 위해 자신이 처음 마주하고, 또한 자신이 처음 살기 시작한 곳, 자신의 청춘이 고스란히 스며든 부산과 부산 원도심을 2011년부터
작가가 어린 시절 살았던 고택 거실과 안방에 자신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 작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전시가 되고 있다.고청기념사업회가 경주 신라 문화 고양을 위해 힘쓴 고청 윤경렬 선생이 생전에 거처했던 경주 양지마을 고청기념관 고택에 고청의 차녀인 윤자희 작가의 ‘윤자희 옻칠화’전(展)을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열고 있다.윤자희 작가는 ‘계절마다 꽃이 가득하던 어린 날의 기억이 곳곳에 묻어있는 내가 살던 집에서 작은 전시회’를 가진다고 했다.고택 마당에는 붉은 모란꽃이 피어나고, 안방과 거실에는 한국 전통 옻칠 특유의 화려한 광채에
경북대가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24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사립학교 교원 임용자 28명까지 포함하면 총 임용(예정)자는 270명으로 늘어난다. 경북대는 지난 2021년 207명, 2022년 235명 등 임용고시로까지 불리는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매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공립의 경우 과목별 합격자는 체육이 24명으로 가장 많으며 국어, 도덕·윤리가 각각 21명, 지리 20명, 수학 15명 등으로 나타났다. 총 임용합격자를 270명으로 산정하면 입학정원 299명 대비 90.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