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달 30일 전남 장성에서 개최된 2020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제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의장은 “지방소멸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00년대 초부터 국가적 차원에서 저출산 대책과 국가균형발전전략 등을 수립·시행하여 왔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 결과 소멸위기지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보다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정부에서는 75조의 예산을 투입하는 지역균형뉴딜 프로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일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은영) 방문을 받고, 양 도시 의회 간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교환과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의회 김영선·김준열 의원은 지난달 2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직업계 고등학교 기능반 운영현황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열었다.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는 교육과정 운영 상황과 성과중심의 실상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 지방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라공고기숙사 합숙 도중에 학생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고, 이때 학교와 교육청에서 보여준 일련의 미비한 조치들과 성과주의에 매몰된 우리나라 직업교육의 아픈 단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달 3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경주시의회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경주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개최했다.간담회는 이영찬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영평가실장이 동국대 지역사회 기여 분석과 김유석 기획처장이 대학 현안 사업 및 협력방안에 관해 주제발표를 했다.이어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책위원과 경주시의원 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이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유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지난달 30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의원 역량강화 제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정보 습득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개정에 따른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과 의정활동 홍보전략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진행됐다. 이기동 의장은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를 통해 의정 활동에 방향을 정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시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교육은 제2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가 감사원의 월성원전 1호기 감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주시의회는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덕규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장이 제안한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이번 감사원의 발표는 문재인 정권에서 자행된 ‘탈원전 정책’의 무모함과 졸속성을 여실히 확인함과 함께, 의혹 해소와 문제해결의 새로운 출발을 제시한 의미 있는 감사였다”며 “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월성1호기를
경주시의회 박광호 의원(경제도시위원회)은 30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의 보존과 관광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이날 박 의원은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의 유래는 고려시대 경주의 옛 지명이던 ‘동경’, 즉 지명 이름을 따서 ‘동경이’라 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5~6세기경에 축조된 신라의 고분 등에서 동경이로 추정되는 짧은 꼬리의 개나 꼬리가 없는 개의 모습을 가진 토우들이 다수 출토될 만큼 우리나라 토종개 중에서 문헌상 가장 오
경주시의회 장복이 의원(문화행정위원회)이 30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임금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장복이 의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취약계층이 확인되고, 그 지원 방법과 코로나 이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국민기본소득 등 다양한 제안들이 사회적 논쟁을 통해 정책 반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먼저 모범 사용자로 역할을 다하면 그 경험과 결과는 민간 노동시장에 명확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면서 “전국 44%의 지방자
“지하철 영천 연장을 통해 인구 증가 및 대구·경북 통합을 앞당기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모색하여 지방의 소멸을 막기 위해 의원 연구단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영천시의회 조창호 시의원 외 3명은 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지하철 영천 연장을 위한 의원 연구모임’을 만들었다. 이번 의원연구단체 구성으로 영천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7월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첫 연구단체로 조창호 의원을 대표로 정기택·김병하·최순례 의원 4명이 10월 5일
안동시의회는 28일 경북콘텐츠진흥원에서 전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신과 안동발전전략에 대해, 대구경찰청 곽미경 경감이 4대 폭력 예방에 대해 각각 진행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특강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요소, 안동의 탈중앙화 대응전략, 발상 전환의 성공사례 등을 짚어보고, “안동은 무엇으로 먹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가 변화와 혁신으로, 시장의 다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4대 폭력 예방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29일 오전 11시에 제244회 의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다음 달 6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로 확인 반을 편성해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영미숙 창업 허브센터 조성 사업, 단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39개 사업장(총무위원회 21, 산업건설위원회 18)을 대상으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시행한다.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군에서 시행한 각종 사업 중에서 추진 중인 사업 및 완료되었거나 이월된 사업장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부실 사업을 사전에 방지하고 주
문경시의회는 28일 ‘10월 의원협의회’를 열고 집행부 협의안건 및 의원 협의안건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시의회는 집행부의 △문경시 단산권역 관광시설물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경시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지원(관리)센터 건립 추진계획 △문경시 재난관리기금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 안건을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한 김인호 의원이 대표발의할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청취하고 협의했다.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 의회사무과 직원 14명은 지난 27일 점곡면 명고2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했다.직원들은 명고2리 A 씨의 3300㎡의 과수원에서 사과를 수확하고, 사과 꼭지 손질 작업을 도왔다.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의성군의회 배광우 의장은 “농촌 지역이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직원들이 직접 일손돕기 작업을 하면서 농가의 어려움과 농산물이 우리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농업인들의 많은 정성이 들어있음을 느끼는 소중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경산시의회 황동희 의원은 지난 27일 경산시장학회를 방문,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황 의원은 “인재양성의 요람인 ‘교육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뜻을 같이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과 미래 경산시를 이끌어갈 건강한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황동희 의원은 경산시4-H연합회장, 경산·청도기독청장년면려회 회장, 한농연 경산시연합 사무국장·감사 등을 역임했다.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
칠곡군의회는 지난 27일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장세학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릴레이 바톤 터치(Baton-Touch)운동’에 동참했다.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은 칠곡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지난 2012년부터 자원봉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자원봉사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운동이다. 올해는 관내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 38개 단체가 참여해 단체별 릴레이식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칠곡군의회는 쓰레기 수거, 잡풀제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자
경주시의회 서선자 의원(경제도시위원회)은 26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와 재활용 방법 홍보 필요성에 대해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날 서선자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이 강조되면서 주민들의 생활양식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비대면 비접촉 방식이 사회생활 전반으로 도입되면서 식품의 구매 형태가 직접 구매보다는 온라인을 이용한 구매의 증가로 일회용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의원은 “
안동시의회는 26일 제2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경북ㆍ대구 행정통합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비서실, 국회,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신도청 시대 개막의 박수소리가 채 멈추지 않은 지금, 심도 있는 분석이나 논의의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합을 추진하는 현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경북·대구 통합은 비상식적인 내용과 비현실적인 구상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먼저, 수도권에 대응할 강력한 경쟁력이 담보되지 않은 단일공동체는 단순한 합산에 불과해 국토균형발전에 전혀 기여하지 못
안동시의회는 26일 제220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의원발의 조례 5건 중에 4건은 원안가결, 1건(안동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손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안동무궁화 보존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산지인 안동에서 보존되지 못하고 있는 예안향교 무궁화(학명 애기무궁화)를 이제라도 지역대표성을 지닌 꽃으로 육성하고자 그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동 무궁화 육성사업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과 사업의 범위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및 안동 무궁화 육성위원회 설
성주군의회는 지난 20일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17곳의 사업장을 방문,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집행부의 각종 현안사업 가운데 주민 피해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비롯해 군내 주요시설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했다. 그 가운데 선남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관광자원화 가치와 국민 스포츠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재정비 개선안을 제시하고, 문덕~가암 확포장 공사에서는 농지 옆 배수로 높이의 문제점 해소를 건의했다. 이어 2020년 공모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은 28일 오후 2시에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리는 안동시의회 의원 및 직원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