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예비활성화지역 용흥동, 상대동 주민들과 ‘우리마을 이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우리마을 이야기 경진대회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예비 활성화 지역 역량강화사업의 한 부분으로 용흥동, 상대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기초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을 다시 돌아보고,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될 마을을 상상하며 이야기로 풀어내는 행사로 용흥동 2팀, 상대동 3팀 등 총 5개 팀이 대결을 펼쳤다.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난타팀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주민 방청객들의
김천시 율곡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현수, 이영자)는 지난 22일 2024년 새마을의 날을 맞이해 남면 옥산리 행복도시 텃밭에 ‘행복한 나눔을 위한 사랑의 씨앗’ 첫 파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작에 들어갔다.새마을 행복도시 텃밭은 2024년 율곡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도시 텃밭을 분양받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농작물을 경작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으로 기부하거나,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나눔 냉장고에 기부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날 아침부터 파종 행사에 참석한 율곡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영주시는 23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 홀에서 지역 3~5세 아동 88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회에 걸쳐 아동 학대 예방 뮤지컬 ‘알라딘’을 공연했다.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동들에게 학대에 대한 인식 및 대처방법 등을 이해시킴으로써 아동학대 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공연을 관람한 A(5세) 군은 “지니가 나오는 장면이 너무 재미있었고, 위험한 상황에서 나를 잘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에 대해 쉽게
청송군 진보면 배연정 씨가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최하는 제67회 보화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이 매년 대구·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30여 년 동안 간호사로 근무하며 노인들의 건강을 보살펴 온 배 씨는 고령의 시부모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효행을 실천하는 등 보화상의 의미에 걸맞은 삶을 살아왔다.시상식은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 보화원회관 승당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해 새롭게 발족한 상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신임 단장에 상주시 이창규 화서면 면대표가 선출됐다.올해 새롭게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읍면동 대표자 회의가 열린 지난 22일 읍면동 대표와 안전재난실 관계자가 참석해 신임 단장을 선출하고, 2024년 방재활동 계획과 임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상주시가 23일 밝혔다.이 단장은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 대비 예찰 활동과 응급 복구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단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24개 읍면동 538명으로 구성된 상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다양한 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22일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시험 준비에 힘든 재학생들을 응원하고자 간식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난 3월 1일 취임한 류완하 총장이 캠퍼스설립 46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 460명에게 햄버거와 샌드위치, 음료수를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류완하 총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간고사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즐거운 캠퍼스의 추억을 많이 남기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유아교육과 3학년 문민기 학생은 “이런 행사가
포항시는 탁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김현욱 선수를 ‘2024년 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포항시는 매년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 활동하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장애인상을 수여한다.올해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자는 3월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추천받은 대상자 중에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으며,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포항시장 상패를 수여했다.김현욱 선수는 고등학교 때 사고로 장애 1급 판정을 받았으나 장애를 극복하고 지난 2020년 도쿄 페럴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
바위에 동그란 구멍이 나 있어요이 일을 빗방울이 했다는데어떻게 믿겠어요빗방울이 된 구름이 한 일이라고누가 믿겠어요바위는 쇳덩이 같고빗방울은 손에 잡히지도 않는데요또, 구름은 엄마 살결처럼 부드러운데요바위 오목한 곳에바위를 뚫은 빗방울들이쉬고 있어요[감상] 낙숫물을 옥류수(屋霤水)라고 한다. ‘집 옥(屋), 처마 류(?)’,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물이다.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작은 힘이라도 꾸준히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우공이산(愚公移山), 우보만리(牛步萬里), 마부작침(磨斧作針) 등과 통한다
피싱이라는 범죄가 코인과 관련한 경제범죄와 같이 한때에 그치는 범죄라 여겨져 더 이상의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곧 사라질 수법의 범죄라는 것이라고 여겨져 왔으나 우리의 예상과 달리 생각지도 못한 신종 수법으로 수년째, 우리 생활에 침투해 계속 피해를 양산 시키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우리 경찰은 피싱범죄 전담팀 구성 등 전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전문화된 형태로 맞대응하고 있다.피싱은 범인 검거보다는 예방이 선행되어야 하는 범죄로, 여기서 신종 수법을 소개하고자 한다.AI 보이스피싱, 이른바 ‘딥페이크 수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끝이 났습니다. 이긴 야당 쪽에서는 탄핵까지 가능하도록 확실히 이기지 못해서 서운하다고 툴툴거리고(출구조사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온 것이 그런 열패감을 자극하는 모양입니다) 수도권에서 폭망하고 영남지역에서만 의석의 삼분의 이를 건진 여당 쪽에서는 지역 정당으로 쪼그라들었다고 울상을 짓습니다. 절묘한 민심의 표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권 심판은 심판대로 하면서 야당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는 거부하는, 그래서 양쪽이 다 미제(未濟, 일이 다 끝나지 않음)의 느낌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
어느 사회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갈등이 불가피하다. 세대 간의 갈등이 그렇고 지역끼리의 마찰은 심리적으로 적대감이 표출된다. 갈등의 대표적인 예를 꼽으라면 백인의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에서 오는 갈등이 아닐까 싶다.1992년도 4월에 LA에서 일어났던 흑인 폭동은 한인들이 애꿎게 갈등의 격랑에 휘말리게 된 사건이다.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두순자 사건이 먼저 폭동의 불씨를 품게 되었다. 한 흑인 소녀가 가게에 들어와 돈도 내지 않고 음료수를 가방에 넣는 것을 목격했고 주인이 이를 말리자 흑인은 맨주먹으로 한인의 얼굴을 가격했다. 1
국민의힘이 16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합당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급조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해체하고 모(母) 정당인 민주당으로 복귀시킬 것이다. 이들 위성 정당은 창당한 지 불과 두 달도 안 된 정당으로 야바위 놀음판에서처럼 막대한 선거보조금만 챙기고 사라지게 됐다.위성정당제는 대의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제도 자체를 뒤흔드는 후진적 선거제도다. 또한 국민의 정치 불신을 조장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 위성정당은 4년 전 총선을 앞두고 여야 합의로 만들어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산물이
[삼촌설] 실루엣에 묻는다-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 지원금18세기에 영국과 7년 전쟁을 치른 프랑스는 심각한 재정난에 빠졌다. 재정 수입이 지출의 절반에 불과했다. 루이 15세는 실루엣(Etienne Silhouette)을 재정장관으로 임명하고 강력한 긴축정책을 펼쳤다. 실루엣은 모든 국민에게 세금을 걷기 위해 ‘공기세’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황제 소유인 공기를 마시는 만큼 세금을 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또 성직자와 귀족들에게도 세금을 부과하려 했다. 귀족들 사이에 유행하던 초상화에도 철퇴를 가했다. 비싼 유화 물감으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4일(음력 3월 16일) 수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4월 24일 오늘의 운세36년 안정하기 위해 뜻하지 않은 우환 대비하는 자세요.48년 막히는 때니 계약 매매는 어려우니 차기로 미루어라.60년 윗사람 지도 받고 인내하며 지혜를 발휘하면 점차성취.72년 내 재주 믿고 함부로 설치다간 실패 맞볼 수니 겸손히.84년 영업 성취하려면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교제해야 길.96년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대인을 만나 도움 받아야 해결이.▶소띠의 2024년 4월 24일 오늘의 운세37년 여성은 주장이 너무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수행기관인 포항YMCA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근린공원 환경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민규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
23일 오전 대구시 동구 부인사 숭모전에서 열린 ‘제38회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에서 봉원사 현성스님 등이 범패(사찰에서 재를 올릴 때 부르는 불교의식 음악)의식인 나비춤을 선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교 중앙 도서관에서 노트북,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시험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최도술 씨 별세, 최주호(아주경제신문 영남총괄본부장)씨 부친상 = 23일 포항제일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연락처 054-293-4004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29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22일 의성군청 관광문화과에 따르면,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정부 정책 사업으로,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관광두레 사업 설명회는 관계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등을 쉽게 이해 시키기 위한 골자로 마련됐다.주민사업체 모집기준은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