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 중구 순종황제 어가길 (대구 중구 수창동~인교동 2.1㎞)이 달성토성 진입로 환경정비 사업을 준비해온 중구청이 동상 철거와 함께 도로 정비에 나선 가운데 철거업체 관계자들이 크레인을 동원해 순종 황제 동상 철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곳 어가길은 2016년 조성 당시부터 역사왜곡과 친일 미화 논란이 지속되어 왔다.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 유도팀 허미미·김지수가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허미미는 지난 20일 여자 57㎏급 1회전을 부전승으로 넘은 뒤 2회전 마니타 슈레스타 프라단(네팔)을 업어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 한판승, 3회전 잉크호를루(아제르바이잔)을 업어치기 한판승, 준결승전에서 올림픽 랭킹 21위 메이사 파르다예바(투르크메니스탄)를 상대로 안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그러나 결승전에서 엔크흐릴렌 르카그바토구(몽골)와의 접전 끝에 반칙패를 당하면서
대구 중구 '순종 황제 어가길 동상' 철거 현장속보=대구 중구 ‘순종 황제 어가길 동상’ 철거 작업이 22일 시작됐다. 달성토성 진입로 환경정비 사업을 준비해온 중구청이 동상 철거와 함께 도로 정비에 나선 것이다.최근 철거 소식을 접한 대한제국 황실 후손 측에서 이전을 요구(경북일보 22일 자 7면)했지만, 앞서 대한제국 유무형문화재 보존·관리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주이씨대동종약원과 의견을 교환한 중구청은 후손 측에도 재차 양해를 구해 철거작업을 진행했다.중구청과 ‘의친왕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에 따르면, 사업회를 이끌고 있는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22일 도체육회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체육학회(학회장 전병덕)와 경북 스포츠과학의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상북도체육회는 대구·경북체육학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체육과학 전문분야 지원을 확대코자 경북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이재무)와 코난 크로스핏(대표자 임준성)·이은경스포츠심리상담센터(대표자 이은경)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협약당사자들은 △스포츠과학 지원 전문인력 확보 △스포츠과학 연구 협력 △스포츠과학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경북 스포츠과학 발전을 위해
“생활 속 안전사고는 우리 실생활에 항상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우리 모두가 안전 박사가 되어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202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 영주 예선’이 22일 영주시 영주 남산초등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인솔교사,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을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북일보가 기획해 11년째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과 대구광역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영천 오을도예연구소가 제작한 토우이야기가 올해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토우이야기는 신라 토우를 활용, 오르골, 함, 머그잔 등을 제작했다. 경북도는 22일 ‘제27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 작품 22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해 총 103점이 출품됐다. 도는 각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재훈 영진전문대 교수)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대한민국 목회자들의 호평 속 막을 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해외에서도 개최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행사에는 목회자, 언론인, 일반인 등 각계각층이 참석하는 등 행사장 수용 가능 인원인 4000명을 가득 채웠다. 행사장 수용 인원과 물리적 거리 등의 이유로 현장을 찾지 못한 9만여 명은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접속해 참여하는
TBN대구교통방송은 운전면허시험문제 퀴즈와 오후 6시 뉴스를 신설하는 등 22일부터 춘하계 개편을 실시한다. ‘출발! 대구대행진(오전 7~9시, MC 류강국)’은 초보운전자의 마음으로 운전면허시험문제를 풀어보는 초심퀴즈 등으로 복잡한 출근길을 신나는 시간으로 함께할 수 있게 한다. ‘스튜디오 1039(오전 9~11시, MC 이영미)’에서는 HB브레인연구소 최명철 소장이 운전습관을 뇌인지 과학으로 접근해 최고운전 솔루션을 제시하는 ‘최고운전솔루션 최·운·’솔을, ‘TBN차차차(오후 2~4시, MC 이소영)’는 중장년층이 직접 소개하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제10기 교육생 48명을 최종 선발하고 오는 4월 22일(월)부터 약 9개월간 본격적인 뮤지컬 전문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올해로 10기를 맞은 아카데미는 4월 12일(금) 최종선발자를 대상으로 본 강의에 앞서 아카데미 전반에 대해 알아가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은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의 환영사, 뮤지컬 배우과정 강사로 참여하는 박소영 연출의 특강과 함께 아카데미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아카데미는 지난 9년간 총 92개의 예비 창작뮤지컬을
포스코이앤씨가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샵’의 인공지능(AI)·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하는 한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스마트홈‘은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과 청각부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들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남구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같은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상업(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기관으로 6개의 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6월 공모 신청할 예정이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5월 10일까지 ‘2024년 포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포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내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내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유형은 △사업화기반강화(시제품제작, 시험분석, 인증 획득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지원 △R&BD 기획역량강화 △제품고급화지원 △시장진출지원(홍보ㆍ마케팅) △투자유치지원(IR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이 라오스 소액금융업(MFI) 시장에 뛰어들었다. 2016년 자동차 리스금융사인 DLLC(DGB LAO Leasing)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 소액대출업까지 진출함으로써 라오스 내에서의 계열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DGB캐피탈은 지난해 7월 이사회를 통해 라오스 소액금융업 설립을 승인한 후 약 8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3월 라오스 금융당국의 최종 라이센스를 취득했으며, DGB금융지주의 증손자회사 편입 신고가 완료돼 곧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회사 명칭은 DLMC(DGB L
DGB대구은행이 저출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육아지원 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나섰다. 대구은행은 22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민)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육아 지원 사회환경 조성을 통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아동 놀 권리 신장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최근 꾸준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가 지역에서도 지속되는 바 본 지원을 통해 육아지원 서비스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아동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2일 상의 3층 회의실에서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과 구미-중국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쓰촨성은 우리나라에서 ‘사천성’으로 불리기도 하며 인구는 8100만 명이다. 또한 쓰촨성 광안시는 등소평의 고향이며 인구 462만 명으로 지난 2011년 구미시와 우호결연을 맺었다. 이날 간담회는 양 지역간 경제·무역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재호 회장,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과 구미상의 및 구미시 관계자 들이 참석했고, 참석자 소개, 인사말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 구성 권한을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기기로 했다. 원외 위원장의 강력한 반발에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맡기로 한 비대위원장안이 무산된셈이다. 윤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연 2차 당선인총회에서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든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든, 나는 비대위원장을 맡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선출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거나 또는 새로운 분을 구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토론 시작 전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1차 당선
경북도가 22일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종합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산업혁신협의회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갸졌다. 협의회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미래모빌리티, 차세대에너지, 바이오, 식품, 방위산업, 섬유 등 10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모든 분과의 종합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총괄 위원과 자문위원회를 함께 운영한다. 그동안
울릉도·독도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이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선 경북0726호가 울릉도 해양쓰레기 60㎥를 육지로 운반했다. 170t급 도서 지역 정화 운반선 경북0726호는 울릉도, 독도의 해양쓰레기 운반을 위해 건조된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동해의 파고가 높고 선박 운항이 불가능한 날이 많아 울릉도 해양쓰레기 운반을 비용이 많이 드는 민간 대형 화물선을 이용해 위탁 운송했으나 이번에 전용 운반선 취항으로 인해 해양쓰레기 처리에 크게 도움이 될
의대 정원 갈등이 각 대학의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정부가 2000명 정원 확대에서 자율 증원안으로 선회했지만 대학 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킨 모양새다. 6개 국립대 총장은 지난 18일 의대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정부가 받아들였으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등은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국립대는 증원분을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이며 경북대학교는 홍원화 총장이 직접 증원분의 50%를 반영하겠다고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명 중 6명은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의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2.5%’를,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함께 상향 조정하는 안을 가장 많이 희망했다는 뜻이다.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공론화위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방안(재정안정안)과 소득대체율을 50%로 늘리고 보험료율을 13%로 높이는 방안(소득보장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