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춘택(59·사진) 보유자를 선출했다. 신임 김춘택 회장은 지난 1973년 하회가면극연구회 창립회원으로 탈놀이와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36년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할미역을 맡고 있다. 1973년 결성된 하회가면극연구회의 창립회원으로써 1928년을 마지막으로 전승이 중단된 하회탈놀이를 반세기만에 복원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게 한 공로자다. 김 회장은 창립회원으로 첫 발을 들여놓은 이후 1980년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중요무형문화재로 ...
제 15대 울릉군 부군수에 이종진(57·사진)씨가 취임했다. 신임 이종진울릉군 부군수는 "아름다운 자연풍광 속에서 후덕한 인심으로 살아가는 섬 주민들의 행복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국제 관광 휴양섬 건설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대구가 고향인 이 부군수는 대구중학교와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 예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북도 건설도시국 치수재난관리과, 의회사무처, 자치행정국 총무과, 문화예술과, 전국체전 기획단장 등 주요 부서를...
신임 최웅(48·사진)청송군 부군수는 "군민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행정의 실천과 폭 넓은 여론 수렴을 통해 군민 신뢰를 쌓고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해 군민화합을 적극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이 고향인 최 부군수는 안동경안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6년 총무처 농업사무관으로 임용돼 경북도 유통특작과장, 세계농업한마당기획단장, 농정과장 등을 거쳤다. 가족은 부인 우경희씨와 2남 2녀를 두고 있다.
신임 김찬용(53·사진)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점장은 "지역민들이 전력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지역민들을 위한 한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용 지점장은 봉화군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한 김 지점장은 한국전력(주) 경북지사 행정지원팀, 행정지원팀장, 기획관리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임지신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신임 이길우(56·사진)한국전력공사 포항지점장은 "올해는 영일만항 개항과 제2테크노파크단지 조성 등 다각적인 국책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고품질의 전력을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점장은 대구 영남고, 영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8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사업본부 남대구지점 영업운영부장, 경남사업본부 창녕지점장을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윤정란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김창곤(55·사진) 영덕군 부군수는 "비록 지역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영덕지역 발전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선산고등학교과 경북과학대학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75년에 공직에 입문해 해양산림국 해양정책과 지방서기, 보건복지여성국 여성가족과장, 보건복지여성국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허경숙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정하태 국가보훈처 생활안정과장(55·사진)이 제 28대 신임 경주보훈지청장으로 부임했다. 의성이 고향인 정 지청장은 대구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05년 서기관으로 승진,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을 역임하고 2007년부터 국가보훈처 생활안정과장으로 근무해왔다. 가족은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김동욱(55·사진) 한국전력공사 군위지점장은 "사전 서비스체계를 확립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강조하면서 값싸고 정전 없는 양질의 전력공급과 직원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이 고향인 김 지점장은 상주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한전에 입사한 후 안산지점 영업운영부장, 영덕지점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승태(54·사진) 영천부시장는 "충절의 고장이며 수 많은 명현들을 배출한 영천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이다"며 "무한한 발전과 잠재력이 풍부한 영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이 고향인 김 부시장은 울릉종합고등학교와 경북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지난 1975년 공직에 입문한 뒤 경북도 초대 서울사무소장을 거쳐 경북도의회 기획전문위원, 사회복지과장, 총무과장,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신임 민병조(47·사진) 구미부시장은 "지난해 국가 5공단 조성과 부품소재 전용단지 지정 등 그야말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구미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인식시켜준 한 해였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0만 구미시민들의 꿈이 저의 꿈인 듯이 '세계 속의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혓다. 대구 출신인 민 부지상은 대구 영신고, 경북대 행정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이후 경북도 국제협력담당관, 유교문화권개발사업단장, 혁신분권담당관, 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행정전...
신임 최장수(54·사진) 한국전력 경주지점장은 "경주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많은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지역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산업단지 전력공급에도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이 고령인 최 지점장은 대구상고, 경북산업대와 경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77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지사 기획실장, 상주지점장 등을 역임했으며 업무에 정통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송명숙씨...
"포항지역 1천800여 담배판매인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지난 15일 한국담배판매인회 포항조합장으로 재선출된 이기택씨(54·흥해 미니스토퍼대표)는 어려운 경제난속에서 담배판매인들의 공동이익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이 고향인 이 조합장은 해양과학고를 졸업했으며, 포항조합 이사와 감사 등을 두루 역임한 뒤 포항조합장 권한대행을 거쳐 조합장으로 피선됐다. 특히 그는 흥해재향군인회 등 고향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가족...
경북도의회 사무처 통상문화전문위원으로 있다 지난 14일 발령받은 신임 송용배(57·사진) 김천 부시장은 김천고(19회)와 경북대 국제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74년 10월 지방행정서기보로 임용돼 상주군 화서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래 지난 1980년 1월 경북도로 전출했다. 1996년 5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고 2001년 3월 경북도 감사관실(조사담당) 근무 이후 '감사통'으로 이름을 날렸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는 15일 제91차 이사회를 열고 성병욱(成炳旭) 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을 독자불만처리위원 겸 윤리위원으로 위촉했다. 신임 성 위원은 중앙일보 정치부장, 편집국장, 주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세종대 언론홍보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KT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석채 사장 후보를 11대 사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이 사장은 "지난 40여일 간 사장 후보자 신분으로 KT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적인 진단을 들었다"며 "KT를 활력과 창의가 넘치는 성장기업, KT에서 일했던 사람들을 다른 곳에서 모셔가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KT의 미래상을 'All New KT'라고 강조하면서 주인의식, 혁신, 효율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미국 보스턴...
한전 대구경북본부 신임 본부장에 이진형(57) 전(前) 대구사업본부장이 부임했다. 한전 대구경북본부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한전 대구사업본부, 대구전력관리처, 경북지사 등 3개 사업장이 이번에 총괄사업본부 대구경북본부로 통합됐다. 경주 출신인 이 본부장은 대구고,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한전에 입사한 후 대구지사 부지사장, 영천지점장, 서대구지점장, 대구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업무에 정통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고객지향ㆍ현장중심의 기업문화 정착...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3호였던 설기현(30)이 중동 클럽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열어간다. 설기현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14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FC에서 뛰던 설기현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힐랄 클럽의 임대 선수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풀럼과 알 힐랄은 전날 임대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 6개월 임대 후 완전히 이적하는 조건이며 임대 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한국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하기는 설기현이 처음이다. 설기현은 광운대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00년...
신임 박찬현(50·사진) 포항해양경찰서장은 13일 취임사를 통해 "바다가족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치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국민이 만족해하는 해양안전 서비스와 변화하는 치안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박 서장은 경북대 중어중문학과와 중국 중산대 법학연구소를 졸업했으며, 1987년 경사 특채로 임용됐다. 박 서장은 본청 외사·수사·보안을 비롯 상하이총영사관 주재관을 역임하는 등 명석한 정보통으로 정평이 나있다. 가족으로...
신임 김문태(54·사진)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장은 "실익사업을 통한 소득증대 실현과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 및 농·축협 자립경영 기반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 출신인 김 지부장 상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4년 농협에 입사한 뒤 2001년 경북지도팀장과 2006년 경북검사팀장, 2008년 울릉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추순애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홍순률(53·사진)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장은 "지역농협 및 농업인들과 서로 힘을 합치고 그 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가 고향인 홍 지부장은 대구상고와 건국대, 서강대 경제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농협에 입사한 뒤 구미시지부 부지부장, 세무회계부장, 하양지점장 등을 역임했다.